[정의]

충청북도 음성군 감곡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유래]

왕대리의 ‘왕’자와 장대리의 ‘장’자, 각 한 글자씩 따서 지금의 이름이 되었다.

[형성 및 변천]

본래 충주군 거곡면(巨谷面) 지역이었으나 1906년에 음성군에 편입되었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중동(中洞)·마산리(馬山里)·내동(內洞)·왕대리(旺垈里)·장대리(場垈里) 일부와 경기도 음죽군 동서면 노평리 일부를 병합하여 왕장리라 하여 감곡면에 편입되었다.

[자연환경]

남부에 매산[162m]과 북부에 산이 있으나 서쪽 청미천 유역에는 넓은 평야가 형성되어 있다. 청미천이 이 유역에 농업 용수를 공급하고 있다.

[현황]

감곡면의 북서부에 위치하고 있다. 2007년 8월 기준 면적은 3.39㎢이며, 2011년 8월 31일 현재 총 809세대에 1,784명(남자 900명, 여자 884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동쪽은 상우리, 서쪽은 경기도 이천시 장호원읍, 남쪽은 오향리, 북쪽은 단평리와 각각 접하고 있다. 주요 농산물로는 복숭아 재배와 시설 하우스를 이용한 수박과 딸기 재배로 농가 소득을 올리고 있다. 이외에도 벼·콩·감자·고구마·고추 등이 재배되고 있다.

상우리와 왕장리 일대에는 2010년 입주 예정으로 감곡지방산업단지가 조성 중에 있다. 3리를 중심으로 상가가 형성되어 있어 각종 학원, 음식점, 의원 등이 있다. 그리고 4일과 9일에 열리는 오일장이 있어 농산물 거래도 활발하다. 주거 형태는 단독 주택, 아파트, 빌라, 연립으로 되어 있다.

교육 기관으로는 매괴여자중학교와 매괴고등학교가 있으며, 기관 및 시설로는 감곡우체국, 감곡면 보건지소, 감곡농업협동조합, 수녀원 등이 있다. 문화 유적으로는 감곡매괴성당과 매산 아래에 민통군 집 터가 있다. 자연 마을로는 노들·매산·수풍거리·여술·왕대·장터·중동 등이 있다. 주요 도로로는 이천시 장호원읍에서 동쪽의 충주시 앙성면으로 이어진 국도 38호선이 지나고 있다. 이외에도 북쪽의 단평리에서 장호원교와 연결된 도로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