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북도 음성군 감곡면 단평리에서 문촌리까지 연결되는 4차선 고속국도.

[개설]

중부내륙고속국도는 경기도 양평군 옥천면에서 경상남도 마산시 내서읍까지 265㎞의 고속국도이다. 충청북도 음성군 감곡면에서 괴산군 연풍면 주진리까지의 충청북도 구간은 64㎞이며, 4차선으로 폭은 22.4m이다. 중부내륙고속국도의 충청북도 구간은 1997년에 착공하여 총 사업비 2조 8,303억 원을 투입하여 2004년에 완공하여 개통하였다.

[명칭유래]

우리나라의 내륙 지방을 남북으로 관통하는 고속국도이기 때문에 중부내륙고속국도라고 명명하고 있다.

[건립경위]

경부고속국도의 서울~대전 구간과 중부고속국도의 교통량 증가에 대비하며, 대구광역시 북쪽 중부 내륙 지역의 개발을 촉진하고자 중부내륙고속국도가 건설되었다.

[변천]

1987년 7월부터 1988년 10월까지 중부내륙고속국도 건설에 대한 경제성과 기술적 타당성에 대한 조사를 하였으며, 건설 공사는 1996년 10월 9일부터 경상북도 상주시에서 구미시 구간과 경기도 이천군 장호원에서 충청북도 충주시 노은면 구간의 공사가 먼저 시작되었다.

음성군 구간이 포함된 경기도 여주시 가남면에서 충청북도 충주시 간의 41.6㎞ 구간은 2002년 12월 20일에 완공되어 개통하였다. 2007년 11월 30일 경상북도 김천시에서 대구광역시 달성군 현풍면 구간이 완공되면서 경기도 양평군 옥천면에서 경상남도 마산시 내서읍까지를 잇는 중부내륙고속국도가 완전히 개통하였다.

[현황]

충청북도 음성군 감곡면 단평리에서 감곡면 문촌리까지의 중부내륙고속국도의 음성군 구간은 길이가 8.12㎞이며 4차선으로 이루어져 있다. 중부내륙고속국도에서 음성군으로 진입하려면 음성군 감곡면 상우리의 감곡IC를 통하여 국도 38호선을 이용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