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10217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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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金生庵 |
영어의미역 | The Tale of the Gim Saeng's Hermitage |
분야 | 구비 전승·언어·문학/구비 전승 |
유형 | 작품/설화 |
지역 | 충청북도 음성군 감곡면 사곡리 |
시대 | 고대/삼국 시대/신라 |
집필자 | 이상임 |
[정의]
충청북도 음성군 감곡면 사곡리에서 원통산에 있는 김생암지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채록/수집상황]
감곡면 사곡리 일대에서 오래 전부터 전해 오는 이야기로, 2003년에 출간한 『감곡향토지』와 2005년에 출간한 『음성의 구비문학』에 수록되어 있다.
[내용]
신라시대 명필로 유명한 김생이 원통산에서 암자를 지어 놓고 글씨를 연습하며 살 때의 일이다. 김생은 근처 숲속에 있는 나무에서 이파리를 따서 글씨 연습을 했는데, 얼마나 많은 나뭇잎을 따다가 글씨를 쓰고 버렸는지 계곡물이 막혀서 그 아래의 물이 검게 되었다고 전한다. 김생이 살았다고 하여 그후로 이 암자를 김생암이라고 불렀으나 현재는 흔적만 전한다.
[모티프 분석]
설화를 통해 보면 오래된 사찰이나 유명한 사찰의 경우 위대한 인물이나 인물의 행동으로 사찰의 이름이 정해지기도 하는데, 「김생암」도 전형적으로 이 과정을 따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