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호
-
강릉 12향현, 조선시대 강릉 지역을 중심으로 충·효·예의 성리학적 이념을 실천했던 강릉의 대표적인 열두 명의 학자를 일컫는다. 이들은 향현사(鄕賢祠)에 배향되었다. -강릉을 빛낸 열두 명의 선비들 「한국을 빛낸 100명의 위인들」이라는 노래를 들을 때마다, 그 100분의 선조들을 생각한다. 그 인물들이 노래에 나오는 대로의 훌륭한 생애를 살아갈...
-
강원도 강릉 지역의 다양한 자원들을 토대로 하여 구축된 테마별 문화관광 콘텐츠 및 프로그램의 향유 루트이다. 강릉 지역은 우리나라의 대표관광지라 할 수 있다. 강릉 지방의 테마 문화 관광은 수려한 자연경관, 유구한 역사와 문화재, 선조들의 숨결과 삶의 지혜와 멋과 맛, 그리고 뛰어난 강릉의 예술성 등을 바탕으로 한다. 이는 역사적으로도 강릉이 지닌 수려한 자연...
-
부산에서 강릉을 거쳐 고성에 이르는 걷기 길 중 강원도 강릉 지역 해안을 중심으로 조성된 걷기 탐방로. 동해안 지역은 수려한 자연 경관과 다양한 생태계를 형성하고 있으며, 비교적 노선의 방향성이 뚜렷하여 탐방로 조성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이에 따라 동해안 지역의 친환경 관광 콘텐츠를 활용한 탐방로 조성이 부각되었다. 2010년 문화 체육 관광부 주관으...
-
강원도 강릉에 있는 천연적으로 생긴 5개의 자연호수. 강릉의 5호는 경포호(鏡浦湖), 향호(香湖), 순개[蓴浦], 풍호(楓湖), 뒷개를 일컫는다. 강릉은 다른 지역에 비해 천연적으로 이루어진 호수가 많이 있는데, 호수는 바다와 가까이 접해 있고, 호수 주위에는 숲이 우거져 자연경관이 빼어나다. 경포호는 저동에 있으며, 수심이 깊지 않아...
-
강원도 강릉시 주문진읍 향호리에 있는 마을. 괴냄이[槐南洞]는 마을에 괴화나무와 매화나무가 많이 있는 괴맬 남쪽에 있다고 해서 생긴 이름이며, 괴남이가 변해서 괴냄이가 되었다. 괴냄이에 많은 괴화나무는 귀한 나무로 보통 천석군이나 만석군 집안에 있다. 이 나무는 장수하고 천리 밖에 있는 기운도 빨아들인다고 한다. 괴냄이는 향호를 끼고 있으며, 넓은...
-
강원도 강릉시 옥계면 도직리에서 주문진읍 향호리에 이르는 도로. 동해대로는 강원도 동해시 망상동에서 동해안을 따라 강릉을 지나고 양양군 현남면 지경리로 이어지는 광역 도로이다. 도로가 강릉시의 남쪽 끝인 옥계면 도직리에서 시작하여 북쪽 끝인 주문진 향호리까지 동해를 따라 이어진 광역 도로여서 동해대로라고 이름 붙였다. 동해고속도로가 생기면서 옛 동해...
-
강원도 강릉시 주문진읍 향호1리에 있는 마을. 방가동(方哥洞)은 예전에 방씨들이 많이 살아서 생긴 이름이나, 현재는 많이 살지 않는다고 한다. 방가동 앞으로 흐르는 조그마한 내는 거물이[주문진리]에서 방가동과 소돌[주문진리]을 지나 바다로 흘러간다. 방가동은 향호 하구 남쪽에 있는 넓은 지역이다. 방가동에서 서쪽으로 가면 예전에 관로(官路...
-
강원도 강릉 지역에서 사취, 사주 등이 만의 입구를 막아 바다와 분리되어 형성된 호수. 강릉 지역의 석호는 동부 저지대의 화강암 분포지에 형성되어 있다. 신생대 제4기의 후기 즉, 빙하기와 간빙기가 반복된 시기에 들어설 당시, 동부 저지대의 화강암 분포지는 전체적으로 지면의 평탄성을 유지하고 있었다. 지면이 전체적으로 평탄하면서도 곡지와 분수계가 매우 완만한...
-
강원도 강릉 지역에서 해마다 일정한 시기에 되풀이되어 행해지는 생활 풍습. 강릉 지역은 어촌과 농촌, 산간 지역이 공존하는 고을이어서 경치가 아름답고, 세시풍속 또한 자연과 어울려 노는 사계절의 놀이 문화가 발달되어 있다. 또한 강릉 지역의 세시 풍습은 달을 통해 풍어와 풍년을 기원하는 습속이 발달되어 있는데, 달이 떴을 때는 횃불싸움이나 달맞이를 통해 기원한...
-
한국전쟁 중 강릉 일대에서 북한군과 국군 제8사단 간에 벌어진 전투. 강릉 일대에서 1950년 6월 25부터 28일까지 방어와 해안선 경계 임무를 수행하던 국군 제8사단이 양양에서 해안선을 따라 남하하던 북한군 제5사단에 맞서 4일 동안 치른 방어전투이다. 북한군은 전쟁 전부터 오대산을 통하여 공비들을 계속 남파하였다. 남파된 공비들이 오대산, 태백산 일대에서 준동하기에...
-
강원도 강릉시 주문진읍 향호리에 있는 해변. 주문진 해변은 조차가 작고 해안선이 비교적 단조로우며 여러 하천들이 토사를 많이 운반하여 발달된 사빈으로 형성되었다. 주변에는 수령 10년쯤 되는 낮고 울창한 송림이 펼쳐져 있으며, 천혜의 관광 조건으로 인하여 매년 여름이면 많은 피서객이 찾는다. 1984년 7월 6일 관광지로 지정받고 1985년 4월 1일 조성 계...
-
강원도 강릉시에 있는 읍. 원래 강릉군 신리면 지역으로 ‘주문(注文)’이라 하다가, 나루터가 있으므로 ‘주문진(注文津)’이라 하였다. 주문진읍은 고구려 때에는 지산현(支山縣)이었으며 일명 양곡이라 하였다. 757년(신라 경덕왕 16)에 이르러 지산이라 하며 명주의 속영으로 하였고, 1018년(고려 현종 9)에 지방 관제의 개정에 의해 연곡면에 소속되었다. 17...
-
강원도 강릉시 주문진읍 향호리에 있는 마을 수호신인 서낭을 모셔 놓은 당. 강릉시 주문진읍 향호리에는 취향장마을, 행동마을에 각 한 곳씩 2개의 서낭당이 있다. 취향장마을 서낭당은 강원도 강릉시 주문진읍 향호1리, 행동마을 서낭당은 강원도 강릉시 주문진읍 향호3리에 각각 위치해 있다. 취향장마을은 당집이 없고 서낭목은 소나무로 고사하였다....
-
강원도 강릉시 주문진읍 향호리에 있는 석호(潟湖). 고려 충선왕[1309년] 때에는 고을 수령들이 향도집단과 함께 태백산지의 동해사면을 흐르는 하곡의 계류와 동해안의 바닷물이 만나는 지점에 향나무를 묻고 미륵보살이 다시 태어날 때 이 침향으로 공양을 드릴 수 있도록 해달라는 매향(埋香)의 풍습이 있었다. 향호의 이야기는 조선시대의 시인 안숭검(安崇儉)의 『산수...
-
강원도 강릉시 주문진읍에 속한 법정리. 향호리는 7번 국도를 따라 주민리를 지나면 있는 마을이다. 향호리는 동해 바다와 석호인 향호, 그리고 서쪽으로는 향호저수지가 있는 마을로 태백산맥에서 동쪽으로 뻗은 구릉 사이사이로 마을이 형성되어 있다. 옛날에 향골에 있던 천년 묵은 향나무를 호수 아래에 묻었는데, 나라에 경사스런 일이 있으면 침향(沈香)에서 빛이 비쳤다...
-
강릉시 주문진읍 향호리에 있었던 성터. 향호리 성지는 주문진읍 향호리 향호(香湖) 서쪽에 1㎞ 정도의 거리를 두고 2개의 성곽이 있었던 곳으로 『문화유적총람(文化遺蹟總覽)』은 기록하고 있는데, ‘향호리 성지’와 ‘향호2리 성지’로 정확한 소재지를 밝히고 있다. 향호리 성지[향호리 1028번지 소재]는 ‘주문진의 서쪽 약 4㎞, 향동의 서쪽 약 654m의 절골(...
-
강원도 강릉시 주문진읍 향호리에 있는 저수지. 동해안에 곳곳에 산재해 있는 석호(潟湖)의 한 종류인 향호 인근에 위치하여 향호저수지라 이름 하였고, 관개 개선과 지목 변경을 목적으로 축조되었다. 한국 농어촌 공사 강원 지역 본부 강릉 지사에서 관리하고 있다. 향호저수지는 1983년 6월 25일 착공하여 1987년 6월 30일 준공하였다. 둑 쌓는 형...
-
강원도 강릉지역에서 비교적 넓게 물이 괴어 있는 곳. 강릉 지역의 호수에는 자연적으로 형성된 호수와 인위적으로 제방을 축조하여 만든 호수[저수지]가 있다. 빙하기에 지구상의 넓은 면적을 덮고 있었던 빙하가 후빙기에 들어와 점차 축소되었다. 이에 따라 전 지구상의 해수면이 점차 높아지게 되었다. 지금으로부터 약 6,000년 전에, 강릉 지역의 하곡들이 바닷물로...
-
환경행정기관이 일정한 환경행정상의 목적 또는 목표를 설정하고 그것을 달성하기 위하여 필요한 사항을 계획·지도·지시하며 조정·통제하는 행위. 강릉시에서는 시민의 쾌적한 삶의 질 달성과 자연과 사람이 조화되는 생태도시조성 및 환경적으로 발전과 보전이 조화를 이루는 환경친화적인 도시 구현을 목적으로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자연환경보전대책으로서 1996년에 5개소 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