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3009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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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金演範 |
영어음역 | Kim Yeonbeom |
분야 | 종교/유교,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
유형 | 인물/효자·열녀 |
지역 | 강원도 강릉시 |
시대 | 조선/조선 |
집필자 | 임호민 |
[정의]
조선시대의 효자.
[가계]
김연범(金演範)은 효자 김의진(金義鎭)의 현손이고, 보진재(葆眞齋) 김담(金譚)의 후손이다.
[생애]
증광초시(增廣初試)에 올랐다. 지극한 효성으로 어버이를 섬기자 이 사실이 나라에 알려져 동몽교관(童蒙敎官)에 증직되었다.
[활동사항]
나면서부터 재주가 비상하였다. 여섯 살 때에 참새를 쫓는 소리를 듣고 시를 짓기를 “넓은 들 곳곳에 새 쫓는 소리, 천년을 한결같이 신농(神農)을 배웠네”라 하였다. 8세에 제초(除草)하는 것을 보고는 “효심이 먼저 일어나니 우선 묘정에 풀을 없애야겠네”라 하였다. 아홉 살 때 서울에 가 있는 족숙(族叔)을 기다리며 시를 짓기를 “장안이 어느 곳에 있는가 날마다 제성(帝城) 주변을 바라보았네”라 하였다. 신동으로서 크게 될 것으로 기대하였으나 겨우 20세에 요절(夭折)하여 사람들이 모두 안타까워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