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3051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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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江陵龍淵寺石塔 |
분야 | 종교/불교,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탑과 부도 |
지역 | 강원도 강릉시 사천면 중앙서로 961[사기막리 821]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임호민 |
문화재 지정 일시 | 2006년 7월 28일 - 강릉용연사 석탑, 강원도 문화재자료 제139호로 지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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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지정 일시 | 2021년 11월 19일 - 강릉용연사 석탑, 강원도 문화재자료로 재지정 |
현 소재지 | 용연사 - 강원도 강릉시 사천면 중앙서로 961[사기막리 821] |
성격 | 석탑 |
문화재 지정번호 | 강원도 문화재자료 |
[정의]
강원도 강릉시 사천면 사기막리 용연사에 있는 조선 후기의 삼층 석탑.
[개설]
강릉시 사천면 사기막리 용연 계곡에 위치한 용연사는 1650년(효종 1) 옥잠(玉岑)이 창건하였다고 전하며, 일설에는 왕침 대사(王葴 大師)가 응봉산 동쪽 용연동 만월산에 건립하였다고도 한다. 6·25 전쟁 때 전소되었다가 이후 비구승에 의해 중건되었다. 현재는 조계종 오대산 월정사 교구 관할에 포함되어 있으며, 불사를 크게 일으켜 절의 규모도 많이 확대되었다. 용연사에는 조선 후기의 것으로 추정되는 석종형 부도 8기가 있으며, 기타 건물로는 대웅전, 범종각, 삼성각, 요사채, 석구(石龜) 등이 있다.
[건립 경위]
강릉용연사 석탑은 조선 시대에 조성된 것으로 원래는 2기의 쌍탑이었을 것으로 보이나, 허물어져 주변에 흩어졌던 부재를 다시 모아 1기의 석탑으로 만든 것이다. 1967년경 조성하였다고 전하는 것으로 보아 6·25 전쟁 이후 비구승에 의해 절이 중창될 때 즈음인 것으로 추정된다.
[위치]
강원도 강릉시 사천면 사기막리 중앙서로 961[사기막리 821] 용연사 경내에 대웅전 정면에서 약간 오른쪽으로 치우쳐진 방향에 세워져 있다.
[형태]
강릉용연사 석탑은 해체되었던 2기의 쌍탑을 모아 1기의 탑으로 만든 것이다. 석탑은 2층 방형 기단 위에 3층의 지붕돌[옥개석]이 얹혀 있는 삼층 석탑으로, 석조 기술은 매우 조잡한 형태를 보이고 있으며, 탑의 기단부와 1층 몸돌[옥신석]과 지붕돌[옥개석]의 크기가 크게 차이를 보이지 않으므로 안정감 또한 떨어진다. 상륜부 석재의 경우에도 그 기법이 정교하지 않다.
[현황]
복련(覆蓮)이 조각된 기단 하단부는 땅에 약간 묻혀 있는 상태이며, 탑의 주변부는 박석으로 둘러져 있으며, 잔디가 식재되어 있다. 2006년 7월 28일 강원도 문화재자료 제139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강원도 문화재자료로 재지정되었다.
[의의와 평가]
조선 후기 강릉 지방 산사(山寺)의 석탑 조각 수법을 이해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