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32006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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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釜項嶺城址 |
영어음역 | Buhangnyeong Seongji |
영어의미역 | Fortress Site in Buhangnyeong Pass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터 |
지역 | 경상북도 김천시 부항면 어전리 산118-3 |
시대 | 고대/삼국 시대/신라 |
집필자 | 이주림 |
건립 | 삼국 시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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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지 | 경상북도 김천시 부항면 어전리 산118-3 |
성격 | 성터 |
[정의]
경상북도 김천시 부항면 어전리 부항령에 있는 삼국 시대 성터.
[개설]
성터가 있는 이 산은 신라 영토로서, 삼국 시대 때 신라와 백제의 국경으로 황악산(黃岳山)과 삼도봉(三道峰)을 잇는 연속된 준령의 연장선상의 하나이다. 평지와는 달리 백제가 패망할 때까지 신라와의 국경으로서 거의 변경이 없었다.
[위치]
경상북도 김천시 부항면 어전리 산118-3번지 가목마을 서쪽 산 정상에서 동북으로 100m쯤 아래 부항령을 기준으로 남·북으로 이어진 능선을 따라 위치해 있다.
[현황]
전체 규모는 알 수 없다. 성의 서쪽, 즉 무주 쪽은 막돌과 큰 할석(割石)을 이용하여 석축을 일정한 규칙 없이 높이 3m 정도 쌓았는데 망루지 또는 초소로 사용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 석축은 망루지에서 남쪽으로 40m가량 남아 있으며 윗부분은 약 5m마다 40㎝쯤의 크기로 네모꼴로 파여져 있는데, 성 안에서 아래로 향해 활을 쏘는 곳이라고 한다. 석축은 헬기장을 만들 때 쌓았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는 없다. 동쪽인 부항면 쪽은 급경사를 이루고 있고 북쪽은 해발 900m가 넘는 험준한 산악지대가 형성되어 있으며 토성(土城) 흔적이 일부 확인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