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600037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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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五月展 |
분야 | 문화·교육/문화·예술 |
유형 | 행사/행사 |
지역 | 광주광역시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조은라 |
시작 시기/일시 | 1989년 - 5월전, 창립전으로 개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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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지 시기/일시 | 2005년 - 5월전, 「아홉 개의 창」을 끝으로 폐지 |
행사 장소 | 남봉미술관 - 광주광역시 동구 금남로 245[금남로1가 1-1] 전일빌딩 3층 |
[정의]
광주광역시에서 1989년부터 2005년까지 광주전남미술인공동체가 개최한 5.18민주화운동을 주제로 한 정기 미술전.
[개설]
5월전은 광주전남미술인공동체의 핵심 정기전으로, 첫 5월전은 1989년 5월 3일부터 5월 9일까지 남봉미술관[전일빌딩 3층]에서 개최되었다.
[연원 및 개최 경위]
5월 미술을 주도한 광주전남미술인공동체는 민중의 삶을 주제로 다양한 전시를 계획하였다. 5월전은 대표적 정기전으로 5.18민주화운동을 재인식하고 그 역사적 진실을 객관적으로 바라보기 위하여 개최되었다.
[행사 내용]
광주전남미술인공동체의 작가들은 1980년 5.18민주화운동 당시 치열하였던 항거의 기억을 사실적 또는 은유적 방식으로 소환하고, 이를 통하여 상처와 갈등을 치유하는 동시에 미래에 대한 긍정적·거시적 담론을 제시하고자 노력하였다. 광주전남미술인공동체의 5월전은 1989년 창립전을 시작으로 총 17회 진행되었고, 2005년 5.18기념문화관에서 개최한 「아홉 개의 창」 전시를 끝으로 그 역사를 마감하였다. 5월전은 2005년 이후 광주전남미술인공동체의 후신인 민족미술인협회 광주지회가 매년 5.18 기념일 주간에 개최하는 「오월_1980년대 광주민중미술전[오월전]」으로 이어졌다.
[현황]
5월전은 참혹했던 5.18민주화운동의 역사를 예술을 통하여 극복해 나간 광주 미술의 역사를 소환하고, 5·18민주화운동의 정신과 민주, 인권, 평화의 의미를 되새기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