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6000108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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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天主敎光州大敎區廳本館 |
분야 | 역사/근현대 |
유형 | 유적/건물 |
지역 | 광주광역시 서구 상무대로 980[쌍촌동 997-1]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이연환 |
건립 시기/일시 | 1961년 12월 15일 - 대건신학교 본관 건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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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지정 일시 | 2018년 9월 13일 - 천주교 광주대교구청 본관 국가등록문화재 제681-2호 지정 |
특기 사항 시기/일시 | 2014년 8월 11일 - 대건신학교 본관을 천주교 광주대교구청 본관으로 사용 |
현 소재지 | 천주교 광주대교구청 본관 - 광주광역시 서구 상무대로 980[쌍촌동 997-1] |
원소재지 | 대건신학교 본관 - 전라남도 광주시 쌍촌동 305번지 |
성격 | 교육시설|행정시설 |
양식 | 벽돌조 건물 |
소유자 | 재단법인 광주구천주교회유지재단 |
관리자 | 천주교 광주대교구 관리국 |
문화재 지정 번호 | 국가등록문화재 제681-2호 |
[정의]
광주광역시 서구 쌍촌동 천주교 광주대교구 교구 부지 내에 있는 근대 건축물.
[개설]
천주교 광주대교구청 본관은 근대 석조 건축물로서 본래 가톨릭 사제 양성을 위한 신학교 본관으로 건립되었다.
[위치]
천주교 광주대교구청 본관은 광주광역시 지하철 1호선 쌍촌역 2번 출구를 빠져나왔을 때 보이는 정문과 마주보고 있으며, 후문의 주차장과도 가장 근접해 있는 건물로서 천주교 광주대교구청 부지의 중심에 있다.
[변천]
1961년 12월 15일 재단법인 광주구천주교회유지재단이 전라남도 광주시 서구 쌍촌동 305번지에 9만 평[297,521㎡]의 대지를 확보하고 연건평 2500평[8,264㎡]에 로마가톨릭 소속의 신학교 설립을 준비하였다. 당시 대건신학교 본관으로 건립한 철근콘크리트 건축물의 하나다. 대건신학교는 1965년 대건신학대학, 1985년 광주가톨릭대학, 1994년 지금의 명칭인 광주가톨릭대학교로 다시 교명이 변경되었다.
1987년 10월 천주교 광주대교구 교구 설정 50주년을 맞이했던 이듬해에 광주가톨릭대학이 전라남도 나주시 남평읍으로 캠퍼스를 이전하기 전까지 캠퍼스로 활용하였다. 이후 광주가톨릭대학교 부설 평생교육원, 광주가톨릭평생교육원 시설로 이용하였다.
2006년 12월 천주교 광주대교구청이 광주가톨릭평생교육원을 그대로 유지한 채 이전하여 본 건물과 부속 건물 및 부지를 교육시설과 행정시설 등 용도에 따라 활용하게 되었다. 대건신학교 본관은 2014년 8월 11일부터 천주교 광주대교구청 본관으로 사용하고 있다.
[형태]
천주교 광주대교구청 본관은 대건신학교의 사무실, 도서관, 교실이 있던 건물로서 지하층을 통해 연결되어 있다. 2021년 기준으로 지하 1층, 지상 3층으로 구성된 적벽돌 건물로 1960년대와 1970년대에 지상층의 2층 계단실과 3층이 증축되어 지금에 이르렀다. 본관 건물은 별도의 건물인 대건문화관과 2층 계단실을 통해서 성당 건물, 천주교 광주대교구청 헨리관과 연결된다.
[현황]
건축면적 1,301.76㎡ , 연면적 3,009.07㎡의 본관에는 비서실과 관리국, 사무처 및 사목국[청소년사목국, 사회사목국, 성소국], 교회법원이 들어와 있다. 재단과 시설, 건물 관리 업무는 천주교 광주대교구 관리국이 맡고 있다.
[의의와 평가]
천주교 광주대교구청 본관은 한국 전통 건축양식의 주재료인 목재를 사용하지 않고 한옥이나 사찰에서 볼 수 있는 화려한 장식이 없다. 서구식 적벽돌로 단순하게 외벽을 쌓은 모더니즘 건축의 형태를 갖추고 있다. 시대적으로도 6.25전쟁 이후 건축양식에 대한 인식의 변화와 역사적 상황을 반영하고 있는 근대 석조 건축물로서 보존의 가치가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