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에 소재한 고등교육기관에서 수학한 전라남도 해남 출신의 시인. 김남주(金南柱)[1946~1994]는 전라남도 해남군 삼산면 봉학리에서 태어났다. 군부독재에 항거하였던 저항 시인으로 남민전[남조선민족해방전선준비위원회] 전사로 불린다....
광주광역시에서 활동한 시인. 김만옥(金萬玉)[1946~1975]은 전라남도 완도군 청산면 여서리에서 태어났다. 완도중학교와 조선대학교부속고등학교를 거쳐 조선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중퇴하였다. 전라남도 광주 지역에서 중·고등학교 시절부터 뛰어난 문재(文才)를 발휘하며 창작 활동을 하였으며, 유고 시집으로 『오늘 죽지 않고 오늘 살아 있다』를 남겼다....
1969년 대입 검정고시를 거쳐 전남대학교 영어영문학과에 입학하였으며 군부독재에 항거하였던 저항 시인. 김남주(金南柱)는 전라남도 해남 출신으로 광주제일고등학교를 거쳐 전남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수학하였다. 대학 시절 반유신 지하신문 『함성』지를 제작하여 배포하였으며, 서울로 올라와 남조선민족해방전선준비위원회[남민전]에 가입하여 조직의 신문인 『민중의 소리』을 제작하였다. 남조선민족...
전라남도 화순 출신으로 광주광역시에서 활동한 교육자 겸 시인. 문병란(文丙蘭)[1935~2015]은 전라남도 화순군 도곡면 원화리에서 태어났으며, 호는 서은(瑞隱)이다. 전라남도 광주 지역에서 활발한 시작 활동과 사회 활동을 전개하고, 『직녀에게』 등의 시집을 발간하였다....
시인 고광헌이 5.18광주민주화운동 때부터 지금까지 각자의 마음속에 자리 잡은 의기를 불로 상징하여 표현한 시. 고광헌(高光憲)[1955~]은 「불에게」에서 5.18광주민주화운동은 무력으로 진압되고 말았지만, 죽은 이와 남겨진 이들의 마음속에 때로는 빛으로 때로는 불로, 자유와 민주주의를 갈망하는 투쟁의 의지가 자리 잡고 있음을 표현하고 있다. 「불에게」는 1985년 출판사 '청사...
시인 문병란이 5.18광주민주화운동의 정신을 이어받아 통일까지 이룩하자는 염원을 노래한 시. 「송가」에서 문병란(文炳蘭)[1935~2015]은 격앙된 어조로 5.18광주민주화운동 때의 모습을 생생하게 표현하며 죽은 이들을 추모하고 민중 공동체를 찬양하고 있다. 5.18광주민주화운동은 민주 통일의 출발점이며 민족 항쟁의 선언임을 역설한다. 「송가」는 1986년 출판사 '청사'에서 발...
시인 김준태가 5.18광주민주화운동을 배경으로 지은 시. 「여자의 사랑은 총알보다도 더 멀리 날아간다」는 사회적 유혈 사태를 야기하는 자로서 남성성을 그 안에서 상처를 치유하는 여성성과 대립적으로 제시하면서 여성성에서 보이는 생명력을 예찬하고 있다. 김준태(金準泰)[1948~]는 5.18광주민주화운동의 소용돌이에서 연약해 보이지만 그 무엇보다 강한 여성들의 모습에 주목하여 5.18...
시인 양성우가 5.18광주민주화운동을 제재로 하여 지은 시. 양성우(梁性佑)[1943~]가 지은 「오월제」는 5.18광주민주화운동 때 신군부에 학살된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고 부활을 염원하는 마음을 남성적 어조로 쓴 시이다. 1986년 '청사'에서 출간한 시집 『오월제』에 수록되었다. 양성우는 1943년 전라남도 함평에서 태어났다. 1970년 전남대학교 4학년 재학 중 시전문지 『시...
시인 양성우가 5.18광주민주화운동을 배경으로 민중들이 시대 의식을 각성하였음을 노래한 시. 양성우(梁性佑)[1943~]는 「이제 다 알아요」의 화자인 "우리"가 1980년 5월의 싸움이 "야만의 밤"을 끝내고 시대의 "새벽"을 앞당기기 위함임을 인지하고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는 민중들의 시대 인식을 시화하였다. 「이제 다 알아요」는 1986년 출판사 '청사'에서 발간한 양성우의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