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5년 전라남도 광주의 민중문화연구회에서 기획한 5.18민주화운동 다큐멘터리 성격의 노래극. 광주광역시 민중문화연구회에서는 박영정, 박선정, 임종수, 김경주, 정세현, 고규태 등이 중심이 되어 1985년 5월을 맞으면서 5.18민주화운동을 기념하는 노래극 테이프 제작을 기획하였다. 고규태는 사실에 근거해 시나리오를 썼다. 내용은 1980년 5월 16일부터 27일까지 5.18민주...
문성인이 5.18민주화운동 당시 전남도청을 향하는 시민들의 모습을 담아 1985년에 발표한 민중가요. 전라남도 광주의 노래 운동에서 문성인은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 전라남도 화순에서 활동하던 문성인은 1982년부터 기독교청년회 광주연합회의 행사에 초청받아 광주에서 노래하기 시작하였다. 1983년에는 '일과놀이'에서 기획한 풍물놀이 연수에 참여하고 '갈릴리문화선교단'을 조직해 기독...
시인 김남주의 시 '노래'에 후배인 화가 김경주가 작곡한 5.18민주화운동 관련 노래. 시인 김남주는 전남대학교 영어영문학과에 입학한 뒤 반유신 운동에 참여하다가 전남대학교에서 제적을 당하였다. 김남주는 1979년 '남민전 사건'으로 체포되어 징역 15년을 선고받고 광주교도소에 수감되었다. 그 당시 김남주는 이미 『창작과 비평』에 「잿더미」로 등단한 시인이었는데, 이영진을 포함한...
고규태 시인의 가사에 화가 김경주와 박태홍이 곡을 붙인 민중가요. 전남대학교 미술교육과 출신 박태홍은 박문옥, 최준호와 중창단을 만들어 1976년 전남대학교 캠퍼스송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였고, 1977년에는 제1회 MBC 대학가요제에서 동상을 수상한 실력자이다. 1983년 교사를 그만두고 전라남도 광주로 돌아온 박태홍은 화가 김경주와 큰나무미술학원을 경영하였다. 1983년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