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
경부선 삼랑진역과 호남선 광주송정역을 잇는 한국철도공사의 간선철도 노선. 이 노선은 마산선, 진주선, 광주선이 통합된 철도 노선으로 경상도, 전라도를 연결한 철도라는 뜻에서 두 도의 첫 글자를 따서 경전선이라고 하였다. 영남, 호남 지역을 연결하는 철도 노선인데, 경사가 심하고 곡선 구간이 많으며 개통 이후 개량이 이루어지지 않아 병행하는 고속도로를 운행하는 버스 등에 비하여 수요...
-
광주광역시 서구 치평동에 있는 가톨릭평화방송의 광주 지역 라디오 방송국. 광주가톨릭평화방송은 천주교 광주대교구에서 운영하는 광주 지역 가톨릭평화방송이다. 광주권 종교 방송 중에서는 기독교 광주방송과 광주불교방송에 이어 세 번째로 개국하였다....
-
한반도의 서남단에 자리한 광역시. 1. 위치...
-
광주광역시에서 우리나라 최초로 지역 상공인들이 자체 자금을 들여 공업단지의 자력 조성, 규모 확장, 기업 유치 등을 선도한 운동. 1976년 6월 광주상공회의소 제9대 회장으로 취임한 신태호 회장은 광주권 생산도시화와 경제질서 확립, 회관의 기능 강화 등 '광주권 생산도시화 운동'을 제창하였다. 이 운동은 광주권에 넓은 공단을 조성, 국내 대기업들을 유치하여 고용 기회의 창출과 주...
-
1906년 광주 지역에서 가장 먼저 설립된 근대 금융기관. 광주농공은행(光州農工銀行)은 농업과 공업 등 산업 부문에 대한 금융 지원을 목적으로 설립된 특수 은행으로서, 광주 지역에서 본격적인 근대 은행의 출현을 알리는 신호탄이었다....
-
광주광역시 또는 광주광역시를 상징하는 무등산 등을 소재로 창작한 대중가요. 1900년대 우리나라 대중문화는 중앙에 집중되어 있지만, 인간의 귀소본능은 고향을 꿈꾸게 하고 돌아보게 한다. 그래서 가끔 지역을 언급하며 창작한 노래들, 지역과 관련하여 추억을 돌이키는 노래들, 예를 들어 「목포의 눈물」, 「돌아와요 부산항에」와 같은 노래들이 인기를 끌게 된다. 전라도 광주를 소재로 한...
-
1960년 3월 15일 집권 자유당이 초대 이승만 대통령의 영구화로 획책한 제4·5대 정부통령 부정 선거를 규탄하기 위해 전라남도 광주시에서 촉발된 국민적 항쟁. 36년의 일제 식민지에서 광복된 대한민국이 친일 세력을 청산하지 못하고, 그들을 되려 초대 이승만 대통령의 집권 세력으로 재등장시킨 데서부터 4.19혁명은 시작되었다. 이승만 정권은 종신 집권을 위한 발췌 개헌을 필두로...
-
광주 지역 여성 경제인의 경영 능력 향상과 교류를 통한 상생 협력 네트워크를 구성하기 위해 갖는 행사. 광주여성경제인포럼은 광주 전남 지역의 여성 경제인들이 침체된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교류를 통한 상생 협력 네트워크 구성 및 마케팅 능력 제고를 위해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광주지회가 매년 주관하는 행사이다. 경제를 비롯해 사회 전반에 걸쳐 영향력 있는 인사들을 초...
-
광주광역시 북구 중흥동에 있는 기차역. 광주역이 있던 대인동[현 대인동 소방서 자리]은 당시 역전통으로 불렸다. 당시 광주역사는 목조건물이었다. 그러나 6.25전쟁 때 연합군의 폭격으로 파괴되었다. 개통 당시 광주역으로 불리다 운영주체가 조선총독부 철도국으로 이관되며 전남광주역으로 바뀌었다. 이후 1969년 7월 25일 역사의 신축 준공으로 현재의 위치로 이전하였다....
-
광주광역시 동구 산수동에 있는 민간 오페라단체. 1982년 창단된 광주·전남 지역 최초의 오페라단이다....
-
일제강점기 전라도 광주 지역에서 시행한 한센인 구제 사업. 구라사업은 일제강점기 전라도 광주 지역을 중심으로 일어난 한센인 구제 사업이다....
-
광주광역시에서 각종 양념에 꼴뚜기와 무를 넣고 무친 음식. 주로 서해와 남해에서 많이 잡히는 꼴뚜기는 오징어와 비슷하게 생겼지만 크기가 훨씬 작다. 그런 연유로 볼품없고 가치 적은 물고기로 인식되기도 한다. 하지만 지방질과 당질이 적은 반면에 단백질이 풍부하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감소시켜 주는 타우린도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동맥경화증을 비롯한 성인병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
광주광역시 동구 학동에 있던 남광주역과 남광주시장 일대를 아울러 부르는 지명. 남광주(南光州)라는 명칭은 행정구역상의 공식 명칭은 아니다. 1930년 경전선(慶全線)이 개통되고 남광주역과 남광주시장이 들어섰는데, 역과 시장이 광주 도심에서 남쪽에 위치하였기 때문에 남광주라 부르게 되었다....
-
광주광역시 동구 학동에 있는 광주도시철도1호선 역. 지금의 동구 학동에는 1936년 신광주역(新光州驛)이 있었고 1938년 남광주역[철도]으로 개칭하였다. 광주 남쪽 방면의 관문이자 무등산과 전라남도 화순군으로 가는 길목이었다. 서민들의 사랑을 받았던 남광주역[철도]은 2000년 경전선 도심철도부지 이설로 사라졌다. 기차역이 사라지고 인근에 도시철도역이 들어왔는데, 앞서 사라진 기...
-
일제강점기 광주광역시에 설립된 철도 회사. 남조선철도주식회사는 1917년 호남선 기차역이 새롭게 들어선 송정리와 기존의 지역 거점인 광주 사이에 경편 철도 부설을 목표로 설립되었던 고수경편철도주식회사가 그 기원이다. 고수경편철도주식회사는 물산이 풍부하고 경제력의 비중이 상당했던 한반도 남부를 동서로 가로지르는 대규모 사설 철도를 계획하게 되었다. 선정된 노선은 호남선의 송정리를 기...
-
전라남도 광주 지역을 거점으로 호남 지역 남종화 화맥을 이끈 화가. 허백련(許百鍊)[1891~1977]의 본관은 양천(陽川). 호는 의재(毅齋)로 전라남도 진도 출생이다. 호남 지역 남종화(南宗畵) 화맥을 계승, 발전시키며 광주 화단을 이끌었다. 연진회(鍊眞會)의 여러 서화가들과 교류하면서 허백련 스스로도 다양한 화풍을 남종화와 접목하였다. 특히 실경(實景) 산수화, 청록(靑綠)...
-
일제강점기 전라남도 광주 지역에서 농민들에 의해 조직되고 운영되었던 단체 및 운동. 1922년 조선소작인상조회 전남지회 조직을 시작으로 전라남도 광주 지역에서는 농민들에 의해 다양한 농민 단체가 조직되었고, 생활 향상을 위한 농민 투쟁을 전개하였다....
-
광주광역시에서 다문화가족의 안정적 정착과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건강가정기본법」과 「다문화가족지원법」에 따라 운영하는 가족 지원 사업 전문 기관으로 가정 문제의 예방, 상담, 치료 및 건강한 가정 유지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는 사회복지 시설이다. 지역 주민 누구나 월요일~금요일 오전 9시에서 오후 6시에 이용 가능하며, 가족 유형에 상관없이 다...
-
광주광역시 각 도로의 출발점과 종착점, 또는 경과지를 표시한 조형물. 도로원표는 각 도시 간 도로 거리의 기준이 되는 지점으로, 광주광역시를 중심으로 동서남북에 위치한 주요 도시들과의 거리가 표시되어 있다. 도로원표의 좌표는 동경 126도 54분 40초, 북위 35도 8분 53초 지점이다....
-
무등산 개발 사업을 위해 무허가 주택을 철거하는 과정에서 벌어진 도시 빈민의 분노에서 기인한 사건. 무등산 타잔 사건은 1970년대 근대화의 이면에 도사리는 소외된 이들을 우리 사회가 어떻게 다루었는지를 보여주었으며, 소외된 이들의 분노가 폭발한 사건이다. 또한 도시 빈민의 주류 사회로 진입하고자 하는 욕망과 국가 사업에서 하층민들이 어떻게 희생되었는지를 나타내고 있다....
-
한말 의병에서부터 3.1운동, 광주학생운동, 농민운동으로 이어지는 전라남도 광주 지역의 독립운동. 전라남도와 광주 지역은 한말 최대 의병 항쟁지였으며, 3.1운동과 광주학생운동[광주학생독립운동], 농민운동의 중심지였다....
-
2018년에 MBC광주문화방송에서 5.18민주화운동 38주년을 맞아 기획 및 제작한 다큐멘터리. MBC광주문화방송에서 제작한 다큐멘터리 「두 개의 일기」는 유족들이 보관 중인 전태일, 윤상원 열사의 일기와 주변 인물의 증언을 토대로 제작되었다. 전체 제목은 「광주MBC 5.18 38주년 특집 다큐멘터리 두 개의 일기 - 윤상원과 전태일, 항쟁의 뿌리를 탐구하다」이다....
-
광주광역시 북구 두암동에 있는 시외버스정류소. 문화동시외버스정류소는 전남, 경남, 경북, 서대구시외행이 필히 경유하는 정류소이다. 이전에는 담양의 311번 농어촌버스가 정차하였지만, 2017년 5월 1일부터 안전사고로 인하여 농어촌버스를 취급하지 않게 되었다. 승차의 경우 표 구매를 위한 정류소 건물이 있기 때문에 자리가 눈에 확연히 보이지만, 하차의 경우는 표지판만 있어 눈에 잘...
-
광주광역시 지역에서 조형의 미를 표현하는 예술. 광주광역시는 예향의 도시이다. 광주 미술은 의재 허백련과 남농 허건에서 시작되어 두 사람의 제자들로 이어지는 한국화 화가들과 여수 출신의 김홍석, 오지호, 김환기를 중심으로 한 제1세대 현대 미술가들의 활동, 대학의 미술학과 설립에 따라 배출된 미술학도들 덕분에 일제강점기와 광복을 거치면서 발전하였다. 1960~1970년대에는 일본...
-
1980년대 이후 전라남도 광주 지역에서 활동한 광주광역시 무형문화재 제1호 남도판소리 보유자. 박정자(朴貞子)[1940~2014]는 전라남도 광주 지역에서 아버지 박흥준와 어머니 김담례 사이에서 1남 2녀 가운데 둘째로 태어나 1953년경부터 소리 학습을 시작하였다. 여러 스승으로부터 다양한 소리를 접하였는데 공대일 「심청가」, 정광수 「춘향가」, 정응민 「심청가」, 박동준 「춘...
-
초대 대통령 이승만의 장기집권이 원인이 되어 일어난 전국민적 항쟁. 4.19혁명은 1960년 3월 15일 집권 자유당이 초대 이승만 대통령의 영구화로 획책한 제4대 대통령선거, 제5대 부통령선거의 부정에 맞선 광주·마산의 3.15의거가 직접적인 원인이 되어 세계 혁명사상 유일하게 순수 학생들이 중심이 된 전국민 항쟁이며 시민혁명이다....
-
광주광역시에 있는 생산 활동 기반 시설로, 광주광역시 산업의 육성·발전의 바탕이 되는 공공시설 혹은 사회적 기반 시설. 산업 시설은 산업 기반 시설이라고도 하며, 기업의 생산 활동을 위해 필요한 사회적 기반 시설, 즉 산업 용지·도로·항만·용수·교량·철도·공항·발전 시설 등을 의미한다....
-
광주광역시 북구 동림동에 있는 어린이 문화 운동 단체. 1996년 색동회의 산하지부로 설립되었다. 색동회는 소파 방정환의 '어린이 사랑, 동화 사랑, 나라 사랑'의 뜻을 이어받아 설립된 사단법인이다....
-
전라도 광주 지역에서 돌을 이용하여 도구를 만들어 사용하던 시대. 전라도 광주 지역에서는 광주광역시 서구 치평동과 매월동, 광산구 산월동에서 후기 구석기인들의 흔적과 남구 노대동에서는 신석기인들이 남긴 빗살무늬 조각 등이 발견되었다. 이를 통해 전라도 광주 지역이 구석기·신석기인들의 삶의 터전이었음을 알 수 있다....
-
전라남도 광주 지역에 광주선교부를 세우고 선교 활동을 했던 미국 남장로교 선교사들의 이야기. 미국 남장로교 선교사들은 1904년(고종 41) 광주군 효천면 양림리[지금의 광주광역시 남구 양림동]에 광주선교부[Mission Station]를 설립하였다. 이후 양림동은 광주 지역에서 개신교와 서구 근대 문화가 확산되는 발생지가 되었다. 양림동에 뿌리를 둔 광주 개신교와 개신교인들은 근...
-
광주광역시 남구 양림동에 있는 산. 양림산은 『광주지』[1964]와 『전라남도지』[1968]에 광주시의 산 이름으로 기록되어 있다. 양림산이 그만큼 중요한 산으로 인식되었다는 의미이다. 광주 도심의 낮은 산이지만, 조선시대에는 관아에 화살대[전죽(箭竹)]를 납품하는 광죽전이었고, 돌림병에 걸려 죽은 어린아이들을 묻었던 풍장터 등의 공동묘지였다....
-
1948년 10월 19일 전라남도 여수에 주둔해 있던 국방경비대 제14연대 소속 군인들이 제주 4.3 진압 명령을 거부하고 반란을 일으켜 전라남도 광주에 영향을 미친 사건. 전라남도 여수에 주둔해 있던 국방경비대 제14연대는 광주 제5여단에 예속된 제4연대 가운데 제1대대를 기본으로 하여 창설되었다. 제14연대는 광주의 제4연대로부터 출발하였기 때문에 서로 강한 유대감을 갖고 있었...
-
일제강점기 전라남도 광주 지역에 건립되어 운영되었던 기차역의 옛터. 전라남도 광주 지역에 최초의 철도가 놓인 것은 1913년 10월 1일 목포~대전 간 호남선 철도 송정리역이 영업을 개시하면서부터이다. 그러나 송정리역과 당시 전라남도 광주군 광주면까지의 거리는 대략 30리[약 12㎞]였으며, 그 때문에 철도 연결에 대한 주민들의 열망이 높았다. 그리하여 송정리역과 광주를 잇는 사철...
-
1980년 5.18민주화운동 과정과 이후 후유증에 시달리고 있는 생존자의 삶을 그린 연극. 「오월의 신부」는 들불야학과 학생운동을 하는 등장인물들을 중심으로 1980년 5월의 비극을 그린 작품이다. 「오월의 신부」의 대본은 2000년 문학과지성사에서 출판되었다....
-
1904년 전라남도 광주군 효쳔면 양림리에서 시작된 외국인 선교사들의 정착 및 활동. 1904년 12월 25일 미국 남장로교 선교회 유진 벨(Eugene Bell)[배유지(裵裕祉)] 선교사는 전라남도 광주군 효쳔면 양림리[지금의 광주광역시 남구 양림동] 사택에서 최초의 예배를 드렸다. 이후 전라남도 광주 최초의 교회인 양림리교회[지금의 광주양림교회[통합]]를 세우고 본격적인 선교를...
-
광주광역시 북구 운암동에 있는 시외버스정류소. 운암동시외버스정류소는 광주문화예술회관 입구 육교에서 남쪽 방향인, 광주광역시 북구 북문대로 48-1[운암동 434-43]에 자리하고 있다. 광주광역시에서는 광주종합버스터미널[유스퀘어]이 광주광역시로 들어오는 모든 노선을 수용하고 있다. 중심부에 도달하기는 쉽지만 도심 바깥쪽 지역과의 연계가 비교적 약하다....
-
광주광역시 서구 쌍촌동에 있는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 지역의 원불교 교당 및 기관을 지원하는 교구 조직. 원불교 중앙총부와 광주광역시 및 전라남도 지역의 원불교 교당 및 기관을 연결하고 지역을 관장하며 교화, 교육, 복지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
1950년 6월 25일 새벽 한반도 북위 38도선 전역에 걸쳐 북한 인민군이 불법 남침함으로써 일어난 전쟁. 북위 38도선[삼팔선] 곳곳에서 일어났던 크고 작은 군사 충돌은 1950년 6월 25일 북한 인민군이 총공세를 펼치면서 전면전으로 발전하였다. 북한 인민군은 6.25전쟁 3일 만에 서울을 점령한 뒤, 미군 제24사단과 싸워 대전을 점령하였다. 7월 하순에 접어들자 북한 인민...
-
일제강점기 전라남도 광주 지역의 3.1운동에 참가한 독립유공자. 윤형숙(尹亨淑)[1900~1950]은 전라남도 여천군 화양면 창무리 4통에서 윤치운(尹致雲)의 3남 2녀 가운데 장녀로 태어났다. 1919년 3월 10일 수피아여학교 생도로 전라남도 광주 지역의 3.1운동에 참가하던 중 진압하는 일제 헌병대의 칼에 맞아 왼팔이 잘리는 수난을 겪었다. 이후 일제에게 체포되어 징역 4월의...
-
소설가 문순태가 5.18광주민주화운동을 소재로 쓴 단편소설. 「일어서는 땅」은 1941년 전라남도 담양에서 출생한 문순태(文淳太)[1941~]가 5.18광주민주화운동을 소재로 쓴 단편소설이다. 1986년 『외국문학』 10호와 1987년에 출간된 『일어서는 땅 ― 80년 5월 광주항쟁소설집』에 수록되었다. 문순태는 1965년 『현대문학』에 「천재들」로 추천을 받아 시인으로 등단한 후...
-
1592년부터 1598년까지 2차례에 걸쳐 일본군이 조선을 침략하여 전라도 광주를 비롯한 조선 전역에서 일어난 전쟁. 임진왜란은 임진년에 일어났다 하여 임진왜란이라 하며, 제2차 침략을 정유재란이라고 한다. 임진왜란 당시 관군이 힘을 쓰지 못하고 무너지며 한양이 함락되자, 전라도 광주 지역을 비롯한 호남 각지에서 김천일·고경명·김덕령·최경회 등이 의병을 일으켜 이에 대항하였다....
-
1592년 임진왜란 당시 국난을 극복하기 위해 일어난 호남 지역의 의병. 임진왜란이 발발한 후 관군이 무너지자 호남에서는 김천일을 비롯하여 고경명, 최경회, 박광옥, 김덕령, 고종후 등 의병장이 일어나 금산·이치·진주성 등에서 혈투를 벌였다. 호남 의병은 전라좌수영 수군들과 더불어 임진왜란의 국난을 극복하는 데 큰 역할을 수행하였다....
-
광주광역시 북구 용봉동에 있는 국립대학교. 전남대학교 건학 이념은 '진리[Truth], 창조[Creativity], 봉사[Service]'이다. 이는 교육 목표가 진리를 탐구하고, 전통문화 계승 및 새로운 문화를 창조하며 지역사회 개발을 위한 선도적 봉사에 있음을 의미한다....
-
1921년 전라남도에 속하는 각 군현의 향교에 등록된 유생들의 인적 사항을 기록한 명부. 청금안(靑衿安)이란 조선시대 성균관, 사학, 향교, 서원 등에 비치된 유생들의 명부로 유학(幼學), 생원(生員), 진사(進士) 등의 유학자들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전남도청금안(全南道靑襟案)』은 그중 전라남도에서 활동한 인물들을 지역별로 수록한 것이다. 광주는 권 1에 수록되었으며, 당시 활...
-
광주광역시 출신의 소설가. 전병순(田炳淳)[1929~2005]은 전라남도 광주에서 태어났으며, 전남여자고등학교와 숙명여자대학[지금의 숙명여자대학교]을 졸업하였다. 『절망 뒤에 오는 것』 등의 작품을 발표한 1960~1970년대 대표적인 여성 소설가이다....
-
광주광역시 남구 사동에 있는 영어 전문 라디오 FM 방송국. GFN광주영어방송은 광주광역시 및 전라남도 21개 지역을 가시청 권역으로 하고 있는 영어 전문 라디오 FM 방송국이다. 2009년에 정부가 영어 전문 FM방송국을 설립하면서 개국된 3개의 방송국 중 하나로 호출 부호는 HLSY-FM이다. TBS eFM으로부터 프로그램 일부를 받아서 재송출하거나, 국내외 지역 뉴스, 음악,...
-
광주광역시에서 철로 위에 차량을 운전하여 여객과 화물을 운송하는 설비 및 수송 체제. 철도는 침목 위에 철제의 궤도를 설치하고, 그 위로 차량을 운전하여 여객과 화물을 운송하는 시설이다. 자동차가 발달하기 이전에는 도시의 수송 및 이동수단으로 중요한 역할을 하였고, 지금도 중장거리 운송수단으로 여전히 필수적인 수단으로 간주되고 있다. 최근에는 기후위기 대응에 따른 온실가스 감축을...
-
일제강점기 당시 전라남도 광주 지역에 개통된 철도에 관한 역사. 전라남도 광주 지역에는 1910년대 철도가 개통되었다. 오늘날 광주광역시의 주요 역으로는 광주송정역, 광주역, 남광주역이 있다....
-
광주광역시 북구 대촌동에 있는 한국산업단지공단의 광주 지역 본부.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최적의 산업 단지 개발 및 공급과 노후 산업 단지를 혁신하여 기업하기 좋은 산업 단지 환경을 조성하고, 새로운 산업 환경에 기업이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관이다. 산업 단지는 국가 산업 단지·일반 산업 단지·도시 첨단 산업 단지·농공 단지로 구분되는데, 한국산업단지공단 광주지역본부는...
-
광주광역시에 있었던 크로스오버 음악 단체. 2002년, 광주광역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문음악인들이 21세기에 걸맞는 음악공연을 주도할 수 있는 연주단체 구성을 목표로 모여 단체 이름을 허브로 명명하였다. 서양고전음악이라는 기존의 한계에 갇힌 음악연주 대신 장르와 장르를 넘나드는 공연, 그리고 앙상블 뿐만 아니라 연주인의 기량을 충분히 드러낼 수 있는 솔로 무대를 포함하여 앙상블과...
-
광주광역시 지역 주민에게 다양한 소식과 정보를 제공해 주는 연속 간행물. 『호남신문』의 전신은 『전남신보』이다. 『전남신보』는 1945년 8월 31일자로 지령 제1호를 발행한 국한문 병용 일간 신문으로 전라남도 광주 지역에서 가장 먼저 창간된 신문이다. 『전남신보』는 과거 일본인들의 신문이었으나 『전남신보』에서 일하던 한국인 기자들이 전남신보사 자치위원회를 결성하여 『전남신보』를...
-
통일신라 말기와 고려 전기에 전라도 광주 지역에서 사회 변동을 주도적으로 이끈 지방 세력. 호족의 기원은 지방으로 낙향한 진골 귀족이나 6두품 계층, 주(州)·군(郡)의 이직자(吏職者)들, 그리고 촌의 행정을 담당한 촌주(村主)들이다. 대개는 대대로 그 지방에 토착하였던 촌주(村主) 계통의 지방 세력에서 나왔다. 구체적으로 유형을 나눠보면 ① 지방 호족(地方豪族)의 토대 위에서 신...
-
광주광역시에서 전승되었던 화살통을 만드는 공예. 화살통은 화살을 담는 통으로 일명 전실시통(箭室矢筒) 또는 전통(箭筒)이라 부른다. 조선시대의 전통은 전쟁용과 연습용으로 구분되어 있었다. 현재 남아 있는 대부분의 유물은 송학(松鶴)·포도·호랑이·사군자 등이 정교하게 새겨져 의장이 베풀어진 연습용으로, 각 지방 사정(射亭)을 중심으로 그 유품이 찾아진다. 과거에 화살통을 생산하였던...
-
광주 지역의 환경 보호와 생태적 가치를 실천하는 운동 및 시민들의 활동. 광주지역에서 환경 운동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기 시작한 것은 1987년 5.18민주화운동 직후였다. 이러한 변화는 반독재 사회 운동에서 부문별 사회 운동의 활성화와 반공해·반핵 운동이 점차 환경 운동으로 발전해가는 계기를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