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광주광역시의 산업 중 금융, 보험 및 연금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종.

[개설]

통계청 표준산업분류에 따르면, 금융업은 보험이나 연금 목적 이외의 자금을 만들어 재분배, 공급, 중개하는 업종이다. 보험 및 연금업은 장·단기에 발생할 수 있는 생명 또는 사고의 위험을 분산시킬 목적으로 기금을 조성·관리하는 보험업과 노후 또는 퇴직 후의 소득 보장 기금을 조성하여 관리하는 개인 및 단체 공제사업 또는 연금사업이다. 따라서 금융 및 보험업은 금융업과 보험업 및 연금업을 포함하는 금융, 보험, 연금 관련 각종 서비스 활동이다.

[현황]

2019년 기준 광주광역시에서 금융 및 보험업에 종사하고 있는 사람은 총 2만 2887명이며, 사업체 수는 총 1,564개이다. 사업체 수로는 광주광역시 전체 산업별 사업체 수의 1.3%를 차지하는 것에 비해, 종사자 수는 3.6%를 차지하고 있어 사업체 개수 대비 많은 종사자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세세분류별]

2019년 기준 금융 및 보험업에 관련한 1,564개의 사업체와 종사 중인 2만 2887명을 대상으로 3가지 분류로 나누어 살펴보면, 먼저 금융업의 사업체 수는 703개이며 종사자 수는 6,808명이다. 금융업에서는 10~19명의 사업체가 375개에 종사자 수 5,014명으로 가장 많다. 다음으로 보험 및 연금업의 사업체 수는 321개이며, 종사자 수는 8,721명으로 사업체 대비 종사자 수가 많다. 20~49명의 사업체가 108개에 종사자 수 3,535명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금융 및 보험 관련 서비스업의 사업체 수는 540개이며, 종사자 수는 7,358명이다. 10~19명의 사업체가 127개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나, 20~49명이 종사하는 경우의 종사자 수가 2,299명으로 더 높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