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10015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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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上林里 |
영어공식명칭 | Sangnim-ri |
이칭/별칭 | 죽림리,중림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경상북도 경산시 진량읍 상림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최재우 |
[정의]
경상북도 경산시 진량읍에 속하는 법정리.
[개설]
상림리(上林里)는 경산시 진량읍의 북쪽에 있는 지역으로 행정리는 상림리 한 개다. 자연마을은 상림, 뒷동매, 아릿 등이 있다.
[명칭 유래]
상림리 어귀에 죽림사(竹林寺)라는 절이 있었다 하여 죽림리로 불리었다가 후에 소리가 변하여 ‘중림(中林)’으로 와전되었다. 그러다 중림 북쪽에 위치한 상림마을과 합하여 ‘상림리’로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형성 및 변천]
상림리는 본래 하양군 중림면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외상동과 외하동을 병합하여 경산군 진량면 상림동으로 개설되었다. 1988년 군조례에 의해 상림동이 상림리로 개편되었다. 1995년 1월 1일 경산시·군 통합에 따라 경산시 진량면 상림리가 되었고, 1997년 11월 1일 시조례에 의해 진량읍으로 승격되어 경산시 진량읍 상림리로 개편되었다.
[자연환경]
상림리는 대부분 지역이 평지를 이룬다. 북쪽으로 금호강이 통과하며, 주변에 상림들이 넓게 펼쳐져 있다. 남쪽에는 금호강의 지류인 부기천이 문천지 방향으로 흐른다.
[현황]
2020년 5월 31일을 기준으로 상림리의 면적은 1.05㎢이며, 인구는 529가구, 789명[남자 466명, 여자 323명, 외국인 제외]이다. 벼농사와 함께 과수농사가 중심이 되는 전형적인 농촌 마을이다. 북쪽의 상림들은 농경지로 활용되고 있으며, 남쪽에는 가옥이 밀집되어 있어 집촌(集村)의 형태를 띠고 있다.
1970년대 말 대구대학교가 동쪽에 들어오면서 대학촌으로 탈바꿈하여 유입 인구가 늘었고, 하숙업을 하거나 요식업을 하는 주민도 늘어났다. 금호강 북쪽으로 국도 제4호가 지나가며, 지방도 제919호와 이어진 대구대로가 상림리를 통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