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1002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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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龍田里 |
영어공식명칭 | Yongjeon-ri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경상북도 경산시 용성면 용전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조현미 |
[정의]
경상북도 경산시 용성면에 속하는 법정리.
[개설]
용전리(龍田里)는 경산시 용성면 남쪽에 있는 지역으로 행정리는 용전리 한 개이다. 자연마을은 안용산, 용전, 새태, 웃마실 등이 있다.
[명칭 유래]
용전은 반룡사 밑에 위치하며 밭이 많다는 뜻에서 붙여진 지명이다. 새태는 반룡사 서쪽에 새로 된 마을이라 해서 붙여진 이름이며, 웃마실은 용전 위에 자리하고 있는 마을이다.
[형성 및 변천]
용전리는 본래 자인군 하동면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경산군 용성면 용전동으로 개설되었다. 1988년 군조례에 의해 용전동이 용전리로 개편되었다. 1995년 1월 1일 경산시·군 통합에 따라 경산시 용성면 용전리가 되었다.
[자연환경]
용전리는 발백산(髮白山)[674.5m]의 남서 방향으로 이어진 산줄기가 삼면을 둘러싸고 있는 산간 마을이다. 동·서·북쪽이 산으로 둘러싸여 있고 북쪽의 부일리와 남서쪽의 대종리 방향으로 계곡이 트여 있다. 서쪽 산 너머로 가척리가 있으며, 동쪽은 발백산 산줄기를 경계로 청도군과 접한다.
해발고도 600m 이상의 동쪽 산지들과 450m 내외의 서쪽 산지들 사이를 흐르는 부일천을 따라 좁고 길게 농경지가 조성되어 있으며, 동쪽 산지의 능선을 따라 비교적 넓은 계단식 경작이 이루어진다. 마을 이름의 유래가 되는 반룡사가 동쪽 산등성이에 위치해 있으며, 용전지, 신방1지, 신방2지, 쇠지못, 능적지 등의 저수지가 조성되어 있다.
[현황]
2020년 5월 31일을 기준으로 용전리의 면적은 3.2㎢이며, 인구는 46가구, 81명[남자 40명, 여자 41명, 외국인 제외]이다. 북쪽의 부일리와 남쪽의 용천리 사이를 육동로가 연결해 주고 있으며, 용성면행정복지센터까지 연결되는 버스가 운행되고 있다.
전형적인 농촌 마을로 포도와 복숭아 농사가 주로 이루어지며, 청정지역으로 상수원보호구역이자 육동미나리로 유명하다. 문화유산으로는 반룡사와 동제 유적[당목] 등이 있는데, 반룡사 경내에는 부도를 비롯하여 경산 반룡사 화문면석 부재[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657호]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