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8100227
한자 葛旨里
영어공식명칭 Galji-ri
이칭/별칭 갈말,갈마리,가을말리,가을지리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경상북도 경산시 남산면 갈지리지도보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조현미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개설 시기/일시 1914년 3월 1일연표보기 - 자인군 상남면 갈지동을 경산군 남산면 갈지동으로 개설
변천 시기/일시 1988년 5월 1일 - 경산군 남산면 갈지동에서 경산군 남산면 갈지리로 개편
변천 시기/일시 1995년 1월 1일 - 경산군 남산면 갈지리에서 경산시 남산면 갈지리로 개편
성격 법정리
면적 0.72㎢
가구수 85가구
인구[남/여] 159명[81명/78명]

[정의]

경상북도 경산시 남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개설]

갈지리(葛旨里)경산시 남산면의 동쪽에 있는 지역으로 행정리는 갈지리 한 개이다. 자연마을은 갈지가 있다.

[명칭 유래]

갈지리는 1580년경 경주 이씨 이인백(李仁伯)이 마을을 개척할 당시 마을 뒷산에 칡덩굴이 우거져 마을을 뒤덮었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대왕산 기슭의 칡덩굴이 마을 뒷산까지 뻗어내려 꽃이 피었다 하여 ‘갈마리’라 불리기도 한다.

[형성 및 변천]

갈지리는 본래 자인군 상남면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경산군 남산면 갈지동으로 개설되었다. 1988년 군조례에 의해 갈지동이 갈지리로 개편되었다. 1995년 1월 1일 경산시·군 통합에 따라 경산시 남산면 갈지리가 되었다.

[자연환경]

갈지리는 갈지산(葛指山)[150.1m]과 소룡산(小龍山)[243.1m] 계곡을 따라 북동 방향으로 길게 조성된 마을이다. 대왕산새치궁산 사이의 깊은 계곡에서 발원하여 갈지산 서쪽 등성이를 따라 흐르는 사림천우검리와 경계를 이루면서 북쪽으로 흘러 오목천에 합류한다.

갈지리를 남북으로 가로지르며 흐르는 하천도 남쪽 끝부분에서 사림천에 합류하며, 사림천과 평행하게 갈지로 연변에 촌락이 열촌 형태로 조성되어 있다. 구릉성 산지를 이용한 계단식 경작지에서는 과수 재배를 하고 있다.

[현황]

2020년 5월 31일을 기준으로 면적은 0.72㎢이며, 인구는 85가구, 159명[남자 81명, 여자 78명 외국인 제외]이다. 주민들은 경주 이씨와 함께 하빈 이씨들도 거주하고 있는데, 모두가 이웃한 남곡리에서 옮겨와 사는 이들이라고 한다. 갈지리 남쪽을 국가지원지방도 제69호가 북서에서 남동 방향으로 가로지르며, 이곳에 경산휴게소가 위치한다.

마을 내부를 남북으로 연결하는 중요한 교통로인 갈지로를 통해 연하리·안심리와 연결된다. 갈지리의 주 생산물은 사과였으나 최근에는 인건비가 적게 들고 단위 면적당 소득이 비교적 높은 복숭아 농사가 주로 이루어진다. 특히 천도복숭아 농사가 활발하며, 그 외에 자두, 포도, 사과도 재배되고 있다. 문화유산으로는 갈지리 고분군과 고인돌이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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