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소년회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8100433
한자 慶山少年會
영어공식명칭 Gyeongsan Juvenile Society
분야 역사/근현대
유형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지역 경상북도 경산시
시대 근대/일제 강점기
집필자 권대웅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설립 시기/일시 1927년 9월연표보기 - 경산소년회 설립
성격 소년운동 단체

[정의]

일제 강점기 경상북도 경산 지역에서 활동한 소년 단체.

[개설]

경산소년회(慶山少年會)는 1927년 설립된 소년운동 단체이다. 일제 강점기 소년운동은 일제의 식민지 지배를 몰아내고 광복을 목적으로 한 실력양성운동으로, 1920년을 전후로 전개되었다. 방정환(方定煥)이 김기전(金起田)·이정호(李定鎬) 등과 함께 1921년에 조직한 천도교소년회를 시작으로 여러 소년운동 단체가 설립되는데, 1925년 이후에는 사회주의 계열 청년 단체의 영향을 받으면서 이념적으로 분기되었다. 전국 소년단체의 연합체인 조선소년연합회는 1928년 사회주의자들 주도 아래 조선소년총연맹으로 개조되었다. 그러면서 실력양성론 차원의 활동에서 벗어나 민족의식과 계급의식을 가지고 소년운동을 전개함에 따라 일제로부터 탄압을 받게 된다. 이러한 흐름 속에 경산소년회도 사회주의 계열의 영향을 받아 설립되었다.

[설립 목적]

경산소년회는 경산 지역 소년들이 주축이 되어 민족의식과 계급의식을 바탕으로 일제 식민지 통치를 타파하고자 1927년에 설립되었다.

[변천]

경산소년회는 1927년 9월 18일 경산청년회관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하였다. 창립총회는 경산 지역의 청년유지 이정기·이명기·한창우 외 30여 인이 발기인으로 참여하였다. 같은 해 11월 김창우(金昌瑀)가 신임회장에 선출되었다. 1927년 11월 11일 있었던 임시총회에서는 1928년 1월 3일 남조선소년현상웅변대회(南朝鮮少年懸賞雄辯大會)를 개최하기로 결정하였다. 웅변대회는 중외일보와 동아일보 경산지국의 후원을 받았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경산소년회는 웅변대회를 비롯하여 경산 지역 소년들을 계도하고 민족의식을 고취시키는 각종 사업 활동을 전개하였다.

[의의와 평가]

경산청년회는 1920년대 후반 사회주의 계열 청년운동 단체의 영향을 받아 경산 지역 소년들의 민족의식과 계급의식을 고취시켜 나갔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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