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림리 절터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8100528
한자 松林里-
영어공식명칭 Songlimri Temple Site
분야 종교/불교,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적/터
지역 경상북도 경산시 용성면 송림리 산18-1
시대 고대/삼국 시대/신라
집필자 박병선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소재지 송림리 절터 - 경상북도 경산시 용성면 송림리 산18-1 지도보기
성격 절터

[정의]

경상북도 경산시 용성면 송림리에 있는 신라 시대 절터.

[개설]

송림리 절터에 대한 기록은 없으나, 경상북도 경산시 용성면 송림리에는 신라 시대 원효대사(元曉大師)[617~686]가 창건한 것으로 알려진 송림사(松林寺)가 있었다고 한다. 따라서 송림리 절터가 송림사 터일 가능성이 있다.

[변천]

송림리 절터에 있었던 사찰의 연혁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없다. 다만, 신라 시대 원효대사가 창건한 송림사일 가능성이 있다. 『사탑고적고(寺塔古蹟攷)』에 “송림사 터는 경상북도 경산군 용성면 송림동에 있고, 삼층석탑이 있는데 높이는 약 5척(尺), 대석(臺石) 폭은 1척 4촌(寸)이다"라고 기록되어 있기 때문이다.

일제 강점기 당시 조사된 기록에 따르면 송림리 절터에는 높이 1.5m의 동·서 석탑이 있었다고 한다. 동탑(東塔)은 1920년대에 주민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조경을 위해 경상북도경찰간부 관사로 옮겨졌으며, 서탑(西塔)은 1943년 송림지(松林池) 축조 당시 둑의 석축으로 사용되었다. 송림지 축조 이전에는 송림리 절터 주변에서 정연한 초석과 명문 와당이 많이 발견되었다.

[위치]

용성면행정복지센터에서 동쪽으로 3.4㎞ 떨어진 곳에 용성지(龍城池)가 있다. 용성지 못 둑 주변이 송림리 사찰이 있었던 터이다. 동쪽 계곡 아래에는 송림지(松林池)가 있다.

[발굴 조사 경위 및 결과]

1943년 송림지 축조 공사 때 범종, 청동기와, 토기 및 자기류가 다수 출토되었다. 동종과 청동기류는 당시 같이 출토되었다.

[현황]

송림리 절터에서 출토된 유물과 유구는 일제 강점기 당시 훼손 및 약탈되어 현재는 그 흔적을 찾아보기 어렵다.

[의의와 평가]

송림리 절터에 대해 전해지는 사료는 없으나, 신라 시대 원효대사가 창건한 것으로 알려진 송림사일 가능성이 있다. 송림리 절터에 대한 정밀 조사를 통해 그 내력을 밝힌다면 경산 지역 불교사를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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