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60039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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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和順野沙里銀杏- |
분야 | 지리/동식물 |
유형 | 식물/식물(일반) |
지역 | 전라남도 화순군 이서면 야사리 182-1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함순아 |
최초 식재 시기/일시 | 1482년 무렵 - 화순 야사리 은행나무 최초 식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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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지정 일시 | 1982년 11월 9일 - 화순 야사리 은행나무 천연기념물 제303호로 지정 |
문화재 지정 일시 | 2021년 11월 19일 - 화순 야사리 은행나무 천연기념물 재지정 |
특기 사항 시기/일시 | 2008년 - 화순 이서면의 은행나무에서 화순 야사리 은행나무로 명칭변경 |
소재지 | 화순 야사리 은행나무 - 전라남도 화순군 이서면 야사리 182-1 |
성격 | 나무 |
학명 | Ginkgo biloba L. |
생물학적 분류 | 나자식물 문|은행나무 강|은행나무 목|은행나무 과|은행 속 |
원산지 | 중국 |
높이 | 27m |
둘레 | 9.12m[가슴높이 둘레 ]|11.2m[뿌리 근처 둘레] |
개화기 | 5월 |
결실기 | 10월 |
수령 | 500년 추정 |
관리자 | 화순군청 |
문화재 지정 번호 | 천연기념물 |
[정의]
전라남도 화순군 이서면 야사리에 있는 수령 500년의 은행나무.
[개설]
은행나무는 낙엽 교목으로서 살아 있는 화석이라 할 만큼 오래된 나무이다. 주로 우리나라와 일본, 중국 등지에 분포하고 있다. 우리나라에는 중국에서 유교와 불교가 전해질 때 같이 들어온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은행나무는 가을 단풍이 매우 아름답고 병충해가 없으며 넓고 짙은 그늘을 제공한다는 장점이 있어 정자나무 또는 가로수로도 많이 심는다.
잎은 호생하고 부채 모양이며 맥이 우상으로 갈라진다. 긴 가지의 잎은 깊이 갈라지고 짧은 가지의 잎은 가장자리가 밋밋한 것이 많다. 꽃은 5월에 잎과 같이 피고, 열매는 독한 냄새가 나며 빨리 썩고 종자는 달걀과 같은 모양에 끝이 뾰족하고 바닥은 둥글다. 황색 열매의 겉모양이 살구와 비슷하기 때문에 은행나무라고 한다.
[형태]
화순 야사리 은행나무의 수령은 500여 년이며, 나무의 크기는 높이가 27m, 가슴 높이의 둘레가 9.12m, 뿌리 근처 둘레가 11.2m이다. 가지의 길이는 동~서 24.3m, 남~북 27.7m이다. 줄기 중심은 동굴처럼 뚫렸으나 나무에서 싹이 나와 자라고 있다. 가지 사이에는 혹 또는 짧고 뭉뚝한 방망이처럼 생긴 유주가 아래를 향해 달려 있다. 나무의 제일 굵은 줄기의 중심은 썩어서 비어 있고, 뿌리 근처에는 움이 많이 돋아서 자라고 있다.
[역사/생활 민속적 관련 사항]
조선 성종 때 야사 마을이 형성되면서 심은 것이라고 한다. 신통력이 있어 국운이 융성하면 나라의 화평을 알리고, 때로는 우는 소리를 내어 전란과 나라의 불운을 알렸다고 전한다. 마을 사람들은 화순 야사리 은행나무를 신성하게 여겨 수호신으로 보호하고 있다. 매년 정월 대보름에 당산제를 지내고 새해의 풍년과 행운을 기원한다.
[현황]
이서면 야사리 집 뜰 한 구석에 있는 암나무이다. 마을이 형성된 시기를 알려 주는 나무이며, 문화적·생물학적 자료로서의 가치도 높아 1982년 11월 9일 천연기념물 제303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천연기념물로 재지정되었다. 소유자는 국가이며 관리는 화순군청에서 맡고 있다. 2008년 화순 이서면의 은행나무가 화순 야사리 은행나무로 명칭이 변경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