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330008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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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龍頭山 |
영어음역 | Yongdusan |
영어의미역 | Yongdusan Mountain |
분야 | 지리/자연 지리 |
유형 | 지명/자연 지명 |
지역 | 충청북도 제천시 모산동|송학면 도화리|포전리|오미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박희두 |
해당 지역 소재지 | 충청북도 제천시 모산동 |송학면 도화리|송학면 포전리|송학면 오미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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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 산 |
높이 | 871m |
[정의]
충청북도 제천시 모산동과 송학면 도화리·포전리·오미리에 걸쳐 있는 산.
[명칭 유래]
용두산이라는 명칭은 산 모양이 용의 머리 형국을 띠고 있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으로, 용 신앙과 관련이 있다.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에 “용두산이 현의 북쪽 20리에 있으며 진산이다.”라고 기록되어 있고, 『여지도서(輿地圖書)』에는 “용두산은 감악산의 줄기이다. 현의 북쪽 12리에 있다. 산 정상에는 작은 연못이 있다. 동쪽으로 가라곡현(加羅谷峴)·이치(梨峙)·삽현(揷峴)·조흘치(助屹峙)가 되며 동남쪽으로 솟아나 오작산(烏鵲山)이 된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자연 환경]
용두산은 높이 871m로 북서쪽으로 석기암, 감악산과 이어지고, 용두산에서 발원한 물이 용두천을 이룬 뒤 의림지로 흘러든다. 용두산 서쪽 862m 봉우리는 황소가 드러누운 형상을 하고 있으며, 그 너머로 석기암과 감악산, 멀리 치악산 남대봉 줄기가 보인다.
[현황]
용두산은 의림지로 흘러드는 수원의 발원지로 제천시의 상징적 진산이다. 따라서 시민들이 즐겨 찾고 있다. 의림지를 지나 제2의림지 오른쪽 길을 따라 약 20분 정도 오르면 용담사 대웅전 앞에 이르고, 용담사에서 약 100m 올라가면 동릉과 서릉으로 갈리는 갈림길이 나타난다. 서릉 코스는 경사가 완만하고, 동릉 코스는 경사가 가파라서 용두산 깔딱고개로 불린다. 정상에는 330.58㎡ 남짓한 공터 북쪽 끝머리에 삼각점이 박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