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330027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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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前谷里 |
영어음역 | Jeongok-ri |
이칭/별칭 | 내실,적곡리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충청북도 제천시 수산면 전곡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예경희 |
[정의]
충청북도 제천시 수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 유래]
내리에 있는 수산역 앞에 있는 마을이므로 앞실 또는 적곡리라 하였다가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으로 전곡리가 되었다.
[형성 및 변천]
조선 말 청풍군 근남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수산면 전곡리가 되었다. 1980년 4월 1일 제천읍이 분리되어 제천시로 승격됨에 따라 제원군 수산면 전곡리가 되었고, 1995년 1월 1일 시·군 통합으로 제천시 수산면 전곡리가 되었다.
[자연 환경]
앞실 서남쪽에 299m 고지, 북동쪽에 309m 고지, 북단 지곡천 하류 동쪽에 252m 고지가 있다. 전곡리에서 구곡리[수산면] 넘어가는 곳에 고개 밑에 굴이 있는 굴고개, 쇠실[일명 금곡] 북쪽에서 지곡리로 넘어가는 곳에 복수재[일명 복두재] 등의 고개가 있다. 복수재에는 표씨 성을 가진 부호가 살았다고 한다.
앞실에서 오티리로 넘어가는 곳에는 골고개가 있고 앞실 맞은편 산등성이에는 새알처럼 생겼다는 새알재가 있다. 앞실에서 북동쪽으로 타옥재를 넘으면 쇠실인데 현재는 농로밖에 없어 매우 불편하다. 동단부 다불리와의 경계에 수산리[수산면] 북단부의 두무산[478m]에서 발원한 다불천이 북동류하며 산간 계곡을 지난다. 앞실 앞에서 구곡천으로 흘러드는 앞실천이 앞실들을 적시고 앞실들에는 논이 펼쳐져 있다.
[현황]
전곡리는 2011년 4월 30일 현재 면적은 1.97㎢로 이 중 경지 면적은 논이 1만 9173㎡, 밭이 0.13㎢이며 총 15가구에 39명[남자 25명, 여자 14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동북쪽으로 지곡리, 서북쪽으로 서곡리, 서쪽으로 구곡리, 남쪽으로 수산리, 동남쪽으로 다불리와 이웃하며 자연 마을로 앞실·쇠실 등이 있다. 전곡리는 수산리, 다불리, 원대리, 도전리[수산면], 서곡리와 함께 대추나무의 원조인 매추나무 군락지로 유명하다.
오티리에서 동쪽으로 시도를 따라 가면 도전리와 구곡리를 지나 다불리와 전곡리 갈림길에 이른다. 여기서 왼쪽 길을 따라 굴고개를 넘어 안골을 따라 내려가면 낮은 산자락 밑에 자리 잡은 전곡리 앞실에 이른다. 쇠실은 산으로 둘러싸인 오지 마을로 시내버스가 운행되지 않기 때문에 수산면 소재지인 수산리에 가려면 걸어서 2㎞를 가거나 택시를 불러야 한다.
구곡리와의 경계에 면도 101호선이 북서에서 남동 방향으로 뻗어 있고 동단부에서 농도 306호선이 남북으로 지나며 리도 213호선이 전곡리에서 다불리로 이어진다. 북쪽에 새터에서 쇠실을 거쳐 앞실에 이르는 소로가 개설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