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북도 진천군 진천읍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유래]

사미 서쪽에 있는 마을로, 마을을 둘러싸고 있는 뒷동산의 모습이 긴 대나무와 같다고 하여 장관리(長管里)라 하였다고 한다.

[형성 및 변천]

조선 말기 진천군 행정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일제의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구봉리, 북변면 상리 일부와 사미리를 병합하여 장관리라 하고 군중면에 편입하였다. 1917년 군중면을 진천면으로 개칭하였고, 1973년 진천면이 진천읍으로 승격함에 따라 진천읍 장관리가 되었다.

[자연환경]

북쪽으로 옥녀봉(玉女峰)[457m], 동쪽으로 백곡저수지, 남쪽으로 백곡천, 서쪽으로 성석리와 이웃하고 있다. 기후가 온난하고 수량이 풍부하다.

[현황]

진천군청에서 서북쪽으로 약 3.2㎞ 떨어져 있다. 2009년 8월 31일 현재 면적은 3.75㎢이며, 총 786가구에 1,874명[남자 1,091명, 여자 783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임야 면적은 1.08㎢로 장관리 전체 면적의 약 33%를 차지한다. 자연마을로 원장관·구봉·사미·지적 등이 있다. 국도 17호선이 서부 지역을 남북으로 관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