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북도 진천군 진천읍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유래]

1914년 행정구역 개편 시 생긴 이름으로 사석리(士石里)는 여사(如士)와 석박[石磚]에서 한 자씩 따서 생긴 지명이다.

[형성 및 변천]

본래 사석리는 진천군 서암면 지역이었다. 1914년 일제의 행정구역 통폐합 정책에 따라 서암리·여사리·석박리를 병합하여 사석리라 명명하고 군중면에 편입하였다. 1917년 군중면이 진천면으로 개칭되었고, 1973년 진천면이 진천읍으로 승격됨에 따라 사석리는 진천군 진천읍에 속하게 되었다.

[자연환경]

북으로는 문안산[450m]과 봉화산[411m]이, 남으로는 환희산[402m]으로 둘러싸여 있어 평지는 적고 구릉지가 발달되어 있다. 기후는 온난하고 수량은 풍부한 편이다.

[현황]

진천군청에서 서남쪽으로 약 3.6㎞ 떨어져 있다. 2009년 8월 31일 현재 면적은 4.05㎢로 그 중 임야가 2.37㎢에 달한다. 임야가 전체 면적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59%이다. 총 221가구에 525명[남자 252명, 여자 273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자연마을로는 여사·석박·성암 등이 있다. 비지정 문화재로 진천군 진천읍 사석리 775번지에 안동김씨 사충문과 사석리 19번지 서한순 효자문 등이 있다. 교통편으로는 동쪽으로 국도 21호선이 천안으로 이어지고, 남북으로 국도 17호선이 청주와 서울로 연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