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7005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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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實院里立石 |
영어의미역 | Menhir of Sirwon-ri |
분야 | 역사/전통 시대 |
유형 | 유적/유적(일반) |
지역 | 충청북도 진천군 광혜원면 실원리 641[실원길 215-8] |
시대 | 선사/청동기 |
집필자 | 김범철 |
성격 | 선돌|입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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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식 | 판석형|원추형 |
건립시기/연도 | 청동기시대 |
높이 | 84㎝|90㎝ |
소재지 주소 | 충청북도 진천군 광혜원면 실원리 641[실원길 215-8] |
[정의]
충청북도 진천군 광혜원면 실원리에 있었던 청동기시대의 선돌.
[개설]
선돌은 고인돌과 함께 우리나라 선사시대를 대표하는 거석 기념물로 알려져 있으나, 축조 시기를 정확히 알 수 없는 것도 많다. 전국에 걸쳐 고루 분포하며 보통 1~2m 높이의 자연석을 그대로 혹은 일부를 다듬어 세운다. 대부분 단독으로 존재하지만 쌍을 이루기도 하는데, 이 경우 윗부분이 뾰족하면 남성 선돌로, 둥글면 여성 선돌로 보아 풍요와 다산을 기원하였다고 해석하기도 한다.
선사시대 선돌은 신앙이나 의례의 대상물로 축조되었던 것으로 보이지만, 후대에는 선돌에 볏짚이나 새끼줄을 감아 신격화하는 등 민속신앙과 밀접한 관련을 가지기도 한다. 한편 고인돌과 함께 세워지는 경우도 있어 경계석이나 현재의 비석과 같은 기능을 하였을 것으로 추측하기도 한다.
[위치]
실원리 선돌은 진천군 광혜원면 실원리 641번지[실원길 215-8]에 위치한다. 진천읍에서 국도 17호선을 따라가다 광혜원면 광혜원리에서 왼쪽으로 광혜원중고등학교로 향하는 길을 따라가면 실원리에 도착한다. 큰실안리마을과 작은실안리마을로 갈라지는 삼거리에 있었다.
[형태]
길의 양쪽에 세워져 2기가 한 쌍을 이루고 있었다. 정면에는 개천이 서에서 동으로 흐르고 있다. 1995년 조사 당시 남쪽에 있는 1호 선돌은 큰실안리마을과 작은실안리마을의 진입로가 갈라지는 지점에 세워져 있었다. 선돌의 재질은 화강암으로 판석형을 띠고 있었는데, 부식되어 암질은 좋지 않았다.
실원리 선돌은 높이 84㎝, 폭 60㎝, 두께 15㎝로 보고되었으나 유실되었다. 2호 선돌도 1호 선돌의 맞은편 약 5m 떨어진 길 오른편에 위치하였다고 하나, 없어진 것으로 보인다. 원추형 형태였으며 크기는 높이 50㎝, 너비 35㎝, 두께 27㎝로 매우 소형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