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맥문동국수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8701280
한자 密陽 麥門冬-
분야 생활·민속/생활
유형 음식물/음식물
지역 경상남도 밀양시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김근기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향토 음식
재료 완숙 토마토|홍파프리카|양파|사과|셀러리|마늘|고추장|간장|매실액|요리당|꿀|식초|소금|상추|오이|참외|파프리카|당근|국수

[정의]

경상남도 밀양시에서 밀가루에 맥문동 분말을 첨가하여 반죽하여 만드는 별미 음식.

[개설]

맥문동(麥門冬)은 하천 양쪽 넓고 평탄한 하성 평탄지 또는 곡간지[계곡 가장자리]나 선상지[강 하류 퇴적지]에서 잘 자란다. 밀양은 큰 일교차와 물이 잘 빠지는 사질토 덕에 뿌리작물인 맥문동 재배에 최적지로 꼽힌다. 맥문동은 소염과 강장, 진해에 효능이 있어 약재와 차로도 많이 마시는 식물이다. 4월에 수확하는데 밀양 맥문동은 품질이 좋아 전국에서 유명하며 호흡기는 물론 면역력 증강에 도움이 된다. 조선시대 왕들이 꼭 먹어야 할 한약재였으며 지금까지 귀한 대접을 받는 한약재이다.

[연원 및 변천]

밀양 맥문동국수(密陽麥門冬국수)는 밀양 지역 주민들이 예부터 먹어 왔던 음식이다. 2012년 밀양향토음식경연대회의 ‘밀양 향토, 별미 음식’ 부문에 출품된 향토 음식이다.

[만드는 법]

① 완숙 토마토 2개 200g, 홍파프리카 1개 180g, 양파 1과 1/2개 200g, 사과 1개 200g, 셀러리 1대, 마늘 3쪽을 곱게 갈아 걸쭉해질 때까지 끓인다.

➁ ①에 고추장 2큰술, 간장 30㎖, 매실액 45㎖, 요리당 15㎖, 꿀 45㎖, 식초 0.5㎖, 소금 약간을 넣고 간을 맞춘다.

➂ 셀러리 잎을 곱게 다져 넣는다.

➃ 상추, 오이, 참외, 파프리카, 당근 등 제철 채소 약간을 곱게 채 썰어 그릇에 담는다.

➄ 국수를 삶아 그릇에 담고 ➁의 소스와 ➃의 재료를 얹는다.

[참고문헌]
  • 『밀양의 맛을 찾아』 -밀양향토·별미음식(밀양시농업기술센터, 2014)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http://encykorea.aks.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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