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6023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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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음역 | Goribong Jeonseol |
영어의미역 | Tale of Goribong Peak |
분야 | 구비 전승·언어·문학/구비 전승 |
유형 | 작품/설화 |
지역 | 전라북도 남원시 대강면 사석리 |
집필자 | 고은미 |
성격 | 민담|지명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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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지명 | 고리봉 |
모티프 유형 | 홍수 설화 |
[정의]
전라북도 남원시 대강면 사석리에서 전해 내려오는 홍수 설화와 관련된 지명담.
[채록/수집상황]
1979년 7월 31일 전라북도 남원시 대강면 사석리에서 최래옥이 채록하여, 1980년 한국정신문화원에서 발간한 『한국구비문학대계』5-1에 수록하였다. 제보자는 임인규(남, 19)이다.
[내용]
옛날 고리봉 주변에 큰 홍수가 났는데 그때 대강면 일대는 물 속에 다 잠겼다. 그래서 고리봉과 광동리에 고리를 달고 배를 매서 왕래를 했다. 현재 광동리에는 그때 고리를 맨 흔적이 남아 있는 바위가 있지만 고리봉에는 흔적을 찾을 수 없다고 한다.
[모티브 분석]
「고리봉 전설」은 고리봉이라는 이름이 큰 홍수로 인해 지어졌다는 이야기이다. 전 세계적으로 전해 오는 광포 설화인 홍수담의 하나로, 홍수가 나서 바위에 고리를 매고 배를 타고 왕래했다는 것이 다른 홍수 설화와는 차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