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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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도계읍에 있는 법정리. 본래 이 마을에서는 고사리가 많이 났기 때문에 허목의 『척주지』에는 궐리(蕨里)라 하였으나 『여지도서』에는 고사리(古沙里), 1916년 편찬된 『삼척군지』에는 고사리(古士里)라고 하였다. 후에 『삼척군지』에 나타난 고사리(古士里)를 법정리명으로 명명하였다. 일설에 따르면 마을 앞 안산이 험하여 예전부터 많은 사람이 죽었다는 것을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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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도계읍에 있는 법정리. 늑구리는 수택(藪澤)[늪]이 9개가 있었다하여 늡구동이라 하였으나 점차 변하여 늑구리라 부르게 되었다. 현재 늪은 1개만 남아 있다. 조선 중종 때 옥선 이씨, 삼척 김씨가 이주했고 그후 김녕 김씨, 강릉 김씨, 영일 정씨도 이주하며 형성되었다. 호구수는 1916년 104호 503명, 1962년 61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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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도계읍에 있는 법정리. 도계리는 세 갈랫길의 분기점에 있어서 본래 길가말[道邊村]이라 불렸는데 이것이 와전되어 도계리(道溪里)가 되었다. 조선 중중 때 김녕 김씨, 강릉 함씨, 강릉 이씨 등이 이주했고 이후 이씨, 김씨, 최씨, 안씨, 정씨, 박씨, 홍씨, 서씨 등이 이주했다. 호구수는1916년 82호 327명, 1962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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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에 속하는 읍. 발이리, 차구리, 고사리, 산기리, 무건리, 늑구1·2리, 점리, 마교리, 도계1·2·3·4·5리, 상덕리, 황조리, 전1·2·3리, 흥전1·2·3·4·5리, 심포리, 구사리, 신리 등 27개 행정리를 관할하고 있다. 『척주지』에 “소달리는 노곡 서남쪽에 있는 산골짜기 지역이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삼척군지인 『진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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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도계읍에 있는 법정리. 마교리는 곡내동(谷內洞) 입구에 암석이 있어 그 밑으로 판교(板橋)를 만들어 어렵게 왕래하다가 암석을 없애고 길을 넓혀 우마(牛馬)도 다닐 수 있게 되면서 마교(馬橋)라 부른 데서 명칭이 유래하였다. 병자호란 후 경기도 양주군으로부터 해주 오씨가 이주한 이후 경주 김씨 등이 이주했다. 호구수는 1916년 48호 26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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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도계읍에 있는 법정리. 무건리는 본래 물건네[水渡]라 부르던 것이 와전되어 무건(武建, 武巾)이 되었다. 조선 인조 때 평해 황씨, 경주 김씨, 삼척 김씨, 수원 백씨 등이 이주하며 마을이 형성되었다. 호구수는 1916년 46호 300여 명, 1962년 48호 344명, 1982년 21호 130명, 1990년 16호 7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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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도계읍에 있는 법정리. 산기리는 본래 셰이골[三谷] 또는 서역(書易)이라고 불렀으나 조선정종 때부터 산기리(山基里)라고 부르게 되었다고 하는데 자세한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다. 조선 중종 때 안동 권씨가 개척한 마을이라고 하나 흔적을 찾을 수는 없고 광해군 때 김해 김씨 이후 밀양 박씨, 파평 윤씨, 삼척 김씨, 남양 홍씨 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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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도계읍에 있는 법정리. 황조리의 명칭은 지역 가운데 황소혈(黃巢穴)이라는 유명한 묘가 있어서 마을 이름을 황새[黃鳥]라 부른 것이 황조리가 되었다. 황조리는 최초 고천삼(高千三)이 개척한 마을로 후에 김녕 김씨, 진주 강씨 등이 이주하며 형성되었다. 호구수는 1916년 52호 239명, 1962년 62호 420명, 1982년 44호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