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강원도 삼척시 원덕읍 호산리에 있는 원덕읍 관할 행정 기관.

[개설]

강원도 삼척시를 구성하고 있는 2개 읍, 6개 면, 4개 동 가운데 하나인 원덕읍은 강원도 최남단 해안 지역에 자리 잡고 있는 읍 단위 행정조직이다.

[설립 목적]

강원도 삼척시 원덕읍의 행정, 민원 및 주민의 복리 증진과 관련된 업무를 총괄하기 위하여 설치하였다.

[변천]

신라시대에는 죽령현(竹領縣), 고려시대에는 죽령현·옥원현(沃原縣)이라 불리었다. 조선시대인 1630년(인조 8)에는 원덕(遠德)과 근덕(近德)을 합쳐 덕번(德蕃)이라고 하였다. 허목(許穆)[1595~1682]이 삼척부사로 있을 때인 1662년(현종 3)에는 궁촌(宮村)의 남쪽을 덕번하(德蕃下) 또는 원덕번(遠德蕃)이라 칭하였다. 영조 때 이르러 원덕면(遠德面) 또는 원덕면(願德面)이라는 지명으로 불리었고, 1801년(순조 1)에는 신덕(新德) 또는 원덕번(遠德蕃)이라는 이름으로 불리었다. 1906년(고종 10)에는 치남(峙南), 치북(峙北) 또는 천남(川南), 천북(川北)으로 나누어 부르다가 1910년에 이 두 지역을 합쳐 원덕면[21개 리 관할]으로 부르기 시작하였다. 1943년에는 초곡(草谷)과 매원리(梅院里)가 근덕면(近德面)에 편입되었다.

1980년 12월 1일에는 원덕읍으로 승격되었으며, 1986년 4월 1일 오저출장소가 가곡면(柯谷面)으로 승격되어 분리되었다. 1987년 1월 1일에는 장호리(藏湖里)와 용화리(龍化里)가 근덕면에 편입되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원덕읍 행정복지센터의 업무는 기능별로 총무부, 재무부, 주민생활지원부, 민원부, 건설부, 도시환경부로 구분된다. 지역별로는 원덕읍 행정복지센터와 임원출장소로 나뉜다. 총무부는 원덕읍 행정을 조정하고 통제하는 업무를 수행한다. 인사, 행정재산 및 청사관리, 물품 및 차량관리 등 관리 업무도 맡고 있다. 문화공보 및 청소년 업무, 관광홍보 및 관광지 관리기능 등도 수행한다. 또 원덕도서관 운영 관리 등을 맡은 일이다. 재무부는 지방세 및 세외 수입 관련 업무와 국·공유산재산 관리 업무를 수행한다. 주민생활지원부에서는 노인복지 및 기초생활보장수급자 관리 업무 등 사회복지서비스를 담당하고 있다. 민원부는 인구 동태 관리, 주민등록 및 가족관계등록 사무 등을 관장한다. 산업부는 농업·수산업·산림 관련 업무 및 재래시장 관리, 주민 소득지원 사업 등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건설부는 주민 숙원사업 관리, 상수도 시설 관리, 하천 관리, 농경지 수해복구 관리 등 업무를 수행한다. 도시환경부에서는 개발행위 관리, 청소차량 운행 관리, 생활쓰레기 수거 및 처리비 징수 등 업무를 관장한다.

[현황]

2015년 12월 현재 원덕읍의 면적은 176.11㎢로 삼척시 전체 면적의 14.8%를 차지하고 있다. 30개 리(11개 법정 리), 147개 반, 91개 자연마을로 구성되어 있는 원덕읍에는 3333가구 5920명이 거주하고 있다. 원덕읍 행정복지센터의 공무원 수는 5급 1명, 6급 7명, 7급 5명, 8급 10명, 9급 6명 등 모두 29명이 근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