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77002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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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鳳安里 |
영어공식명칭 | Bonganri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세종특별자치시 장군면 봉안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장동호 |
[정의]
세종특별자치시 장군면에 속하는 법정리.
[개설]
봉안리는 장군면의 중동부에 있으며, 산학리·은용리·도계리·대교리와 맞닿아 있는 마을이다.
[명칭 유래]
봉안이라는 명칭은 예부터 수려한 산수(山水)로 인하여 봉황이 찾는 곳이라고 하여 지어진 이름이다.
[형성 및 변천]
봉안리는 조선 후기에 공주군 장척면에 속하였다가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으로 장척면(長尺面) 봉산리(鳳山里)·구월현동(舊月峴洞)·시식동(時食洞)·강산리(姜山里)·안기리(安基里)·중산리(中山里)·우산리(牛山里) 등의 일부를 통합하여 공주군 장기면 봉안리가 되었다.
1955년 공주군과 공주시가 통합되어 공주군 장기면 봉안리가 공주시 장기면 봉안리로 되었다. 2012년 7월 충청남도 공주시 장기면 봉안리에서 세종특별자치시 장군면 봉안리로 편입되었고, 2014년에는 세종특별자치시 장군면 봉안리가 봉안1리와 봉안2리로 분리되었다.
[자연환경]
봉안리의 지질은 선캄브리아시대 운모편암과 중생대 백악기 규장암·석영반암·화강반암·반상쇄층편마상화강암·충적층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봉안리의 북부·서부·동부에는 높이 100m 정도의 저산성 산지가 군데군데 분포하고 있다.
봉안리의 남서부에서는 대교천(大橋川)이 북서-남동 방향으로 곡류하면서 산지 사이를 흐른다. 대교천은 태산리에서 발원하여 연기면 세종리의 금강으로 흘러 들어가는 지방하천이다.
대교천의 주변에는 높이 40m 정도의 충적평야가 펼쳐져 있다. 연변의 평야는 논으로 이용되고 있고, 경사지는 밭으로 이용되고 있다.
[현황]
봉안리는 세종특별자치시 장군면의 중동부에 있으며, 면적은 3.55㎢이다. 인구는 2020년 8월 기준 997가구에 총 1,438명이다.
봉안리에서 나타나는 가옥 분포는 도로를 따라 마을이 입지하는 가촌(街村) 형태를 띤다.
봉안리의 북쪽 지역으로는 국도 제36호가 지나가고 남서쪽 경계 부근으로는 당진영덕고속도로가 지나간다.
봉안리의 문화유산에는 봉안리고분군(鳳安里古墳群)이 있다. 봉안리고분군은 자연마을인 봉안리 강산소의 동쪽 산 남동사면에 있고, 1979년에 수습 및 조사되었다.
현장 조사 결과 유구는 훼손되어 형태를 확인할 수 없었으며, 굽다리항아리[대부호(臺附壺)] 2점이 수습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