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7700334 |
---|---|
한자 | 仇知縣 |
영어공식명칭 | Gujihyeon |
이칭/별칭 | 금지현,전의현,전의면 |
분야 | 역사/전통 시대 |
유형 | 제도/법령과 제도,지명/고지명 |
지역 | 세종특별자치시 |
시대 | 고대/삼국 시대/백제 |
집필자 | 이현숙 |
개정 시기/일시 | 757년(경덕왕 16) - 구지현에서 금지현으로 개칭 |
---|---|
관할 지역 | 구지현 - 세종특별자치시 전의면 |전동면 일원 |
성격 | 고지명 |
[정의]
백제시대에 현재의 세종특별자치시 전의면·전동면 일대를 포함하는 지역에 있던 지방 통치 구역.
[개설]
구지현(仇知縣)은 백제시대 지명으로, 오늘날 세종특별자치시 전의면·전동면 일대를 중심으로 하는 지역의 백제시대 지명이다.
[관련 기록]
『삼국사기(三國史記)』 지리지에 의하면 구지현은 오늘날의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목천읍 지역에 해당하는 백제시대 대목악군(大木岳郡)에 속한 곳이었으며, 위치상 북방의 웅진성에 속한 것으로 보인다. 신라의 삼국통일 후 757년(경덕왕 16)에 이르러 대목악군을 대록군(大麓郡)으로 고치고, 감매현(甘買縣)과 구지현(仇知縣) 2개 영현을 두었다고 전한다. 당시 구지현은 금지현(金池縣)으로 고쳤다.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에 의하면 금지현은 전의현(全義縣)의 전신이다.
[내용]
일반적으로 백제의 지방제도가 성(城)을 중심으로 편제되어 있는 점을 감안할 때 구지현의 치소(治所)도 성이었을 가능성이 검토되고 있다. 현재 전의면·전동면 주변에서 확인되는 성으로는 전의면 읍내리산성과 서정리 증산성, 운주산성, 이성산성, 금성산성, 고려산성 등이 있다. 이 가운데 전의면 소재지 북쪽의 독립된 구릉에 위치하는 읍내리산성이 구지현의 치소로 검토되고 있으나 구체적인 위치는 알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