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770058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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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漢陽趙氏 |
분야 | 성씨·인물/성씨·세거지 |
유형 | 성씨/성씨 |
지역 | 세종특별자치시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임선빈 |
본관 | 한양조씨 - 서울특별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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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향지 | 한양조씨 입향지 - 세종특별자치시 장군면 |
세거|집성지 | 한양조씨 세거지 - 세종특별자치시 장군면 봉안리 |연서면 월하리 |
성씨 시조 | 조지수 |
입향 시조 | 조극 |
[정의]
조지수를 시조로 하고 조극을 입향조로 하는 세종 지역의 세거 성씨.
[개설]
세종특별자치시의 한양조씨는 병참공파로 조극이 공주[현 세종특별자치시 장군면]로 입향하였으며 조극의 5세손인 조길환, 조일환 형제의 후손들이 각각 세종특별자치시 장군면과 연서면에 흩어져 살고 있다.
[연원]
시조(始祖) 조지수(趙之壽)는 덕원부(德源府) 용진현(龍津縣)에 세거하여 온 토착 사족(士族)[문벌이 좋은 집안 또는 그 자손]의 후손으로 고려조에 조순대부첨의중서사(朝順大夫僉議中書事)를 지냈다. 조지수의 증손인 조돈(趙暾)은 용성총관을 지내고 홍건적을 물리치는 데 공(功)을 세워 용성부원군(龍城府院君)에 봉하여졌다. 현손(玄孫)[증손자의 아들] 조인벽(趙仁壁)은 아우 조인옥(趙仁沃)과 함께 조선 개국에 많은 공(功)을 세워 대장군이 되었으며 태조 이성계의 매부가 되었다. 용원부원군(龍原府院君) 조인벽의 아들 양절공(良節公) 조온(趙溫)[1347~1417]은 찬성사를 지냈고 양경공(良敬公) 조연(趙涓)[1374~1429]은 우의정을 지냈다.
한양조씨는 조선 개국과 함께 크게 번창하면서 한성으로 옮긴 조돈의 후손들이 조지수를 시조(始祖)로 하고 한양을 본관(本貫)으로 하면서 형성되었다.
[입향 경위]
세종특별자치시의 한양조씨는 병참공파로 조련(趙憐)의 후손이다. 경상도 영주와 봉화 지역에 근거를 두고 있던 한양조씨는 12세손 조극이 공주[현 세종특별자치시 장군면 제천리]로 이주하여 살았다. 그 후 조극의 5세손인 조길환과 조일환(趙日煥) 형제 가운데 동생 조일환은 200여 년 전 이웃의 약 12㎞ 떨어진 연기현[현 세종특별자치시 연서면 월하리]으로 이주하여 살기 시작하였다. 조일환은 의관을 지냈으며 부인은 김해김씨와 경주설씨다.
[현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