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 교리에 있는 지역 문화 예술 진흥 기관.

[개설]

문화원은 지방문화원진흥법에 의해 시·군·구 단위에 설립되는 특수법인체이다. 지역의 향토문화 창달을 위하여 일정한 시설을 갖추고 문화 및 사회교육사업, 민속행사, 전통문화 발굴 보존과 각종 행사를 주관하는 등 지역문화 진흥을 위한 지역문화 사업을 수행한다.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는 지방문화원을 지원하여야 한다.

[설립 목적]

세종문화원은 세종 지역의 향토 자료 보존 및 지역문화 사업을 통하여 향토문화 발전에 기여하기 위할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변천]

세종문화원[옛 조치원문화원]은 1964년 10월 14일 사단법인 조치원문화원으로 설립허가를 받은 후 부설단체로는 1983년 향토사연구소, 1992년 풍물단, 2004년도 연기소리봉사단[현 세종소리예술단], 2018년 전통놀이와 다도반 등이 있다. 1998년 문화관광부로부터 한국문화학교를 지정받아 현재 서예교실을 비롯한 25개의 다양한 문화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2009년 7월 30일 연기문화원, 2012년 7월 6일 세종문화원으로 각각 개칭하였으며, 2014년 11월 28일에는 세종문화원 개원 50주년 기념식 및 50년사 출판 기념식을 개최하였다.

1998년 3월 6일 문화관광부로부터 문화학교를 지정 받았다.

2014년 11월 28일 세종문화원 개원 50주년 기념식 및 50년사 출판 기념식을 개최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세종문화원은 향토자료 발굴 조사 및 사료 수집 보존, 지역문화행사 개최, 지역전통문화의 국내외 교류, 사회교육 활동 등 지역문화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1963년 11월 25일 『문화숭보』 발간을 시작으로 2009년부터 『문화소식지』로 명칭을 변경하여 문화가족, 출향인사 등 관내·외 기관에 상·하반기로 배부하고 있다.

지역에 대한 향토자료 조사 및 관련 책자 발간을 진행하는 한편 전통문화계승 발전을 위하여 풍물, 경기·남도민요, 판소리, 가야금 병창, 전통놀이, 다도 등 다양한 교육을 하고 있으며, 엘시스테마 철학에 입각한 음악을 위한이 아닌 음악을 통한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사회의 변화를 추구하기 위하여 꿈의 오케스트라도 매주 월, 수요일에 교육하고 있다.

또한 잊혀져 가는 단오를 알리기 위하여 전통문화 체험 및 공연을 매년 6월 세종호수공원에서 진행하고 있다.

[현황]

세종문화원은 2019년 기준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 문화로에 위치하고 있으며, 세종시민회관에 사무국을 두고 있다.

한상운 원장을 비롯하여 부원장 5명, 감사 2명, 이사 24명, 고문 3명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문화원 사무국에는 문화원 5명, 시민회관 위탁 3명으로 총 7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21세기에 들어서면서 역동하는 세종특별자치시의 현재를 함께 가꾸어 나가는 또 다른 시대적 소명을 위해하여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