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77012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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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永垈里木神祭 |
영어공식명칭 | Religious Ritual for The Tree Spirit of Yeongdaeri |
분야 | 생활·민속/민속,문화유산/무형 유산 |
유형 | 의례/제 |
지역 | 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 영대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유병덕 |
특기 사항 시기/일시 | 2012년 - 삼박골과 우려울 마을 동계에서 각자 지내던 제사를 영대2리 마을회에서 목신제로 통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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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례 장소 | 영대리 목신제 - 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 구룡달전로 672[영대리 809] |
의례 장소 | 영대리 목신제 - 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 영대리 565 |
성격 | 동제|목신제 |
의례 시기/일시 | 매년 음력 정월 열나흘날 오전 10시 |
신당/신체 | 우려울 왕버드나무|삼박골 느티나무 |
[정의]
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 영대리에서 매년 음력 정월 열나흗날에 마을과 주민들의 평안 및 안녕을 위하여 나무에 지내는 제사.
[연원 및 변천]
영대리 목신제의 유래와 시기는 알려져 있지 않다. 마을 주민들은 왕버드나무와 느티나무 고목의 수령을 고려하여 수백 년 넘게 내려 왔을 것이라고 추정하고 있다.
[신당/신체의 형태]
목신제를 올리는 고목은 영대2리 마을회관 바로 앞에 있는 우려울 왕버드나무 고목 1그루와 삼박골 삼거리에 있는 느티나무 고목 2그루이다. 왕버드나무의 둘레는 약 3.8m, 높이 13m의 고목이다. 나무 줄기와 가지가 훼손되었지만 전체적인 생육 상태는 나쁘지 않다. 고목 밑에는 정자가 있어 휴식 장소로 이용되고 있다. 삼박골 느티나무는 둘레 약 4.5m, 높이 15m의 거목이다. 가지 일부가 훼손되었으나 생육 상태는 양호한 편이다. 나무 뿌리 근처에 축대를 쌓고 시멘트로 평상을 조성하여 놓았다.
[절차]
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 영대2리 목신제는 음력 정월 열나흘날 오전 10시경에 지낸다. 제관 및 축관은 특별한 금기 사항이 없고 마을의 덕망 있는 연장자나 마을 이장이 맡는다. 제물은 마을의 공동경비를 사용하여 돼지머리, 명태, 과일, 술 등을 마련한다. 목신제는 왕버드나무 고목 앞 노상에 농기를 세우면서 시작된다. 풍물을 치면서 농기를 세우면 왕버들 고목 앞에 제물을 진설하고 고사를 지낸다. 농기에는 따로 고사를 지내지 않는다. 이어 삼막골 느티나무로 이동하여 고사를 지낸다. 왕버드나무와 느티나무에 지내는 고사는 유교식으로 간단하게 지낸다. 대동소지와 주민들의 소지를 올리는 것으로 고사를 마치면 풍물을 치며 음복한다.
[부대 행사]
목신제 후 주민들 회식이 있다.
[현황]
과거에는 삼박골과 우려울 마을 동계에서 각자 제사를 지내오다가 2012년부터 영대2리 마을회에서 통합하여 함께 지낸다. 영대리 목신제는 제사의 시작을 알리는 수단으로 농기를 세운다. 이는 세종 지역의 기고사 전통과 맞닿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