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77013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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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靑藍里地名 |
영어공식명칭 | Cheongnamri Jimyeong |
분야 | 구비 전승·언어·문학/구비 전승 |
유형 | 작품/설화 |
지역 | 세종특별자치시 전동면 청람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이기대 |
[정의]
세종특별자치시 전동면 청람리에서 지명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개설]
「청람리 지명」은 세종특별자치시 전동면 청람리가 푸른 산으로 둘러 있고 쪽빛 같은 펄이 있었다는 지명전설이다.
[채록/수집 상황]
2011년 전동향토지발간추진위원회에서 발간한 『전동면지』와 2012년 연기문화원에서 발간한 『연기군 터전의 뿌리를 찾아서 2』에 수록되어 있다. 채록 상황은 기록되어 있지 않다.
『전동면지』에는 『연기민속』을 참조하였다고 기록되어 있다.
[내용]
세종특별자치시 전동면 청람리는 동막동, 상남포리, 하남포리, 청산리를 병합한 곳이다.
청람리는 마을 주위로 푸른 산이 둘러싸고 있으며, 푸른 펄이 있어 붙여진 지명이다. 청산(靑山)의 청(靑)을 쓰고, 남포(藍浦)[쪽빛 물가]의 람(藍)을 쓰면서 지명이 만들어졌다.
우리말 지명은 남포라는 의미의 ‘쪽개’로 불리었다고 한다. 후대로 내려오면서 ‘쪽개’라는 명칭이 ‘쪼깨’가 되고, 다시 ‘족캐’ 또는 ‘조캐’로 변하여 지금에 이른다고 한다.
[모티프 분석]
청람리의 지명은 마을 주위의 푸른 산과 푸른 펄을 의미하는 한자에서 유래한 것이며, 이에 대한 한글 이름인 쪽개·쪼깨·족캐·조캐 등으로 불리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