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77013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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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공식명칭 | Adeul Bawi |
분야 | 구비 전승·언어·문학/구비 전승 |
유형 | 작품/설화 |
지역 |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 번암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이진오 |
[정의]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 번암리에서 아들바위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개설]
조치원읍 번암리에는 아들바위라는 바위가 있어서 바위에 기도하면 득남할 수 있다는 암석유래담이 전한다.
[채록/수집 상황]
2012년 조치원읍지편찬위원회가 발행한 『조치원읍지』에 실려 있다.
[내용]
옛날 번암리 뒷산에는 아들바위라고 불리는 바위가 있어서 마을 사람들이 아들 낳기를 비는 대상이 되었다.
바위에 아들을 낳게 해 달라고 빌면 소원이 이루어지기도 하였기 때문에 손이 귀하거나 아들을 두지 못한 사람들이 아들바위에 제물을 차려놓고 치성을 드렸다고 한다.
하지만 산의 주인이 과수원을 조성하면서 아들바위는 땅속에 묻혔으며, 이제는 모습을 볼 수 없다고 한다.
[모티프 분석]
「아들바위」의 주요 모티프는 아들 낳기를 기원하여 소원을 비는 기자치성(祈子致誠)과 관련한 암석 유래담이라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