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770139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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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山- |
분야 | 구비 전승·언어·문학/구비 전승 |
유형 | 작품/설화 |
지역 | 세종특별자치시 연동면 내판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최광 |
채록|수집|조사 시기/일시 | 1969년 - 세종특별자치시 연동면 노송리 장대철[남·61세]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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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록|간행 시기/일시 | 1988년 - 『연기군지』 수록 |
채록지 | 「말봉산의 말무덤」 - 세종특별자치시 연동면 노송리 |
성격 | 무덤설화|인물설화 |
주요 등장 인물 | 김유신 |
모티프 유형 | 김유신 장군과 애마 |
[정의]
세종특별자치시 연동면 내판리에서 김유신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말무덤 이야기.
[개설]
「말봉산의 말무덤」은 연동면 내판리에 있는 말봉산과 김유신에 얽힌 지명 전설이다.
[채록/수집 상황]
1988년 연기군지편찬위원회에서 발간한『연기군지』에 수록되어 있다. 연동면 노송리 장대철[남·61세]이 제공하고 오현세가 1969년에 수집하였다고 한다.
[내용]
연동면 내판리 주변에 말봉산이 있는데 신라 장군 김유신이 적군을 추격하다가 산에서 말이 꺼꾸러져 죽었다. 김유신은 애통한 마음으로 말봉산에 말무덤을 써 주고 애도의 눈물을 흘렸다. 그 후로 이 산을 말봉산이라 부르고 말의 무덤을 ‘말무덤’이라고 불렀다. 말봉산 정상에는 아직도 커다란 무덤 형태가 남아있다. 만일 말무덤을 파보려고 하면 천둥 번개가 치고 폭우가 내려 엄두를 낼 수 없다 한다.
[모티프 분석]
「말봉산의 말무덤」의 주요 모티프는 ‘김유신 장군’과 그의 ‘애마’이다. 연기군은 백제와 신라의 접경으로, 양국의 설화가 다수 존재한다. 조치원에도 최치원과 관련되는 설화가 있는 것으로 보아 신라의 영향이 미쳤음을 짐작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