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400104 |
---|---|
한자 | 修倫面 |
영어공식명칭 | Suryun-myeon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경상북도 성주군 수륜면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박규택 |
[정의]
경상북도 성주군에 속하는 법정면.
[명칭 유래]
인륜(人倫)을 닦는 마을이라는 뜻에서 ‘수륜(修倫)’이라 이름하였다고 전한다.
[형성 및 변천]
수륜면 지역은 신라 신문왕 5년인 685년 일리군(一利郡)의 적산현(狄山縣)에 속하였다. 757년(경덕왕 16) 성산군(星山郡)의 도산현(都山縣)이 되었다. 이후 조선 시대에는 대리방, 지사아방, 성법산방, 청파방으로 나뉘었다. 조선 후기 지사아방은 지사방, 성법산방은 법산방으로 바뀌었다. 1895년(고종 32) 5월 관제 개혁 때 현재의 군 명칭인 성주군(星州郡)으로 확정하고 방(坊)을 면(面)으로 개편하였다. 1914년 3월 행정 구역 개편 때 청파면과 대리면을 청파면, 지사면과 법산면을 지사면으로 개편하였다. 1934년 청파면과 지사면을 수륜면으로 합면하였다. 1936년[병자년] 일어난 대홍수로 인해 그해 7월 20일 수륜면사무소[현 수륜면 행정복지센터]를 수륜동에서 신파동으로 이전하였다. 1983년 2월 15일 행정 구역 개편 때 경상북도 고령군 덕곡면 성동을 수륜면에 편입하였다. 1988년 5월 조례 제1076호에 따라 동(洞)을 리(里)로 개정하였다.
[자연환경]
수륜면 중앙의 까치산[571.6m]을 비롯하여 동북쪽 경계의 칠봉산[516.8m], 서북쪽의 가야산 국립공원에 속한 1,000m 이상 산들이 둘러싸고 있다. 이들 사이로 대가천이 흐르며, 장구한 세월 동안 하천이 만들어 놓은 평탄하고 비옥한 대지에 마을과 농토, 교통로가 만들어져 있다.
[현황]
수륜면은 성주군의 남쪽에 자리하여 동부와 남부는 성주군 용암면과 경상북도 고령군의 운수면과 덕곡면, 서부와 북부는 성주군의 가천면, 대가면과 접한다. 관할 행정 구역은 14개 법정리, 25개 행정리, 72개 마을이다. 법정리는 계정리, 남은리, 백운리, 보월리, 봉양리, 성리, 송계리, 수륜리, 수성리, 신정리, 신파리, 오천리, 작은리, 적송리이다. 면적은 89.76㎢로 성주군[616.10㎢]의 14.6%를 차지한다. 2021년 12월 31일 기준 인구는 1,940가구, 3,143명[남 1,568명, 여 1,575명]이다. 수륜면의 인구는 1974년 1만 735명에서 1994년 4,715명, 2001년 3,912명, 2010년 3,346명, 2018년 3,133명, 2021년 3,143명으로 감소하는 추세이다. 이에 비해 가구수는 1974년 1,894가구, 1994년 1,562가구, 2001년 1,507가구로 감소하였다가 2010년 1,655가구에서 2018년 1,776가구, 2021년 1,940가구로 증가하였다. 65세 이상 고령자는 2001년 948명에서 2018년 1,252명으로 증가하였다. 2018년 수륜면에 거주하는 외국인은 41명[남 14명, 여 27명]으로 성주읍[508명], 선남면[552명], 월항면[257명]에 비하면 적은 편이다.
대가천 주변의 평야 지대를 따라 국도 제33호선이 지나고, 신파리에서 백운리를 거쳐 합천군 가야면으로 국도 제59호선이 지나간다. 성주군 내에서 수륜면과 가장 가까운 면은 가천면으로 거리는 9.9㎞이며, 가장 먼 면은 월항면으로 거리는 27.4㎞이다. 성주읍과의 거리는 21.6㎞이다.
2018년 수륜면의 사업체와 종사자는 163개, 484명[남 250명, 여 234명]이다. 업종별 사업체와 종사자는 숙박 및 음식점업[66개, 168명], 도매 및 소매업[24개, 51명], 제조업[17개, 54명], 운수 및 창고업[10개, 10명], 건설업[4개, 8명] 순이다. 2018년 미곡 생산 면적은 4.986㎢이고 생산량은 2,517M/T[metric ton, 메트릭톤, 1,000㎏을 1톤으로 하는 단위]이며, 맥류 생산 면적은 3만 8000㎡, 생산량은 19.5M/T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