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서산시 부석면 간월도리
-
충청남도 서산시 부석면 간월도리에 있는 종합 휴양 관광 단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대규모 간척 사업으로 만들어진 간월도 일원에 총 사업비 777억 원[국비 35억 원, 시비 354억 원, 민간 자본 388억 원]을 투자하여 숙박, 휴양, 레저 시설 등을 갖춘 간월도 관광단지를 조성하였다. 도로, 주차장, 공중 화장실, 오수 처리장 등 기반 시설 공사가 완비되어 있...
-
충청남도 서산시 부석면 간월도리에서 굴이 들어오기를 기원하는 마을 제사. 간월도 굴부르기제는 매년 정월 대보름날에 채취하는 굴의 풍요를 위하여 마을 여성들이 공동으로 지내는 제사이다. 이를 굴왕제, 군왕제 등이라고도 한다. 간월도는 대대로 갯가에 의지하여 살아온 섬마을이었다. 1980년대 초반 간척 사업으로 인해 연륙되었지만, 그 전까지는 마을 앞 갯벌에서 나...
-
충청남도 서산시 부석면 간월도리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어를 기원하며 지내던 마을 제사. 간월도 당제는 매년 음력 1월 3일 저녁 간월도 북쪽에 있는 당산나무[보리수]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어를 위하여 마을 공동으로 지내는 제사이다. 간월도 당제는 대체로 음력 12월 20일에 준비를 하는데, 이날을 ‘당주 놓는 날’이라고 부른다. 마을에서 대동 회의를 열어 부정이...
-
2005년부터 2008년까지 충청남도 서산시 부석면 간월도리에서 열렸던 해산물 축제. 서산은 바다와 접해 있어 각종 해산물이 풍부한 지역이다. 특히 간월도는 굴과 새조개의 주산지로 유명하다. 간월도 주민들은 겨울 휴양지로서의 간월도의 이미지를 알리고, 최고 품질의 간월도 해산물을 국내에 알리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다른 지역 축제를 견학한 후 2005년 간월도 바다 음식...
-
충청남도 서산시 부석면 간월도리에 있는 지방 어항. 간월도(看月島)에 있는 간월암(看月庵)은 조선 태조 때 무학대사가 창건한 사찰로 무학대사가 어렸을 때 공부했다고 전해지는 곳이나, 조선 초기까지는 왜구 출몰에 따른 도서 거주 금지 조처에 의해 거주자가 없었다. 1530년(중종 25) 편찬된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에 간월도가 추가로 기록되어 있어...
-
충청남도 서산시 부석면 간월도리에서 간월암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1997년 충청남도·한남대학교 충청문화연구소에서 간행한 『도서지(島嶼誌)』에 수록되어 있다. 이는 김균태·강현모 등이 1996년 7월 7일 충청남도 서산시 부석면 간월도리로 현지 조사를 나가 주민 진운용[남, 59]으로부터 채록한 것이다. 간월암(看月庵)은 무학대사가 수도하던 사찰이라...
-
충청남도 서산시 부석면 간월도리에 있는 인공 호수. 1979년 (주)현대건설이 서산AB지구 매립 면허를 취득하여 1980년 5월에 착공하였으며 1982년 10월에 충청남도 서산시 부석면 창리와 홍성군 서부면 궁리를 잇는서산A지구방조제 최종 물막이 공사가 완료되면서 담수호인 간월호가 형성되었다. 1985년 4월에는 서산A지구 내부 개답 공사와 담수호의 탈염 작업이 착공되었...
-
충청남도 서산시 부석면 간월도리 간월호에 있는 철새 도래지. 66㎢에 이르는 논이 간월호를 둘러싸고 있는데, 이곳의 벼 이삭들로 인해 매년 11월에서 이듬해 3월까지 수십만 마리에 달하는 철새가 찾아온다. 봄가을이면 방조제에 수백 명의 낚시꾼들이 몰려 낚시를 즐기기도 한다. 간월호 철새도래지는 철새들의 주요 이동 경로인 해안선에 위치해 있고, 해양성 기후의 영...
-
충청남도 서산 지역에서 고기를 잡을 때 그물을 당기면서 부르는 노동요. 「그물 당기는 소리」는 어장에서 고기 떼를 찾아 그물을 내리고, 이 그물에 물고기가 걸리면 어부들이 동시에 힘을 모아 그물을 당겨 올리면서 부르는 어업노동요이다. 또한 고기를 잡기 위해 물속으로 풀어 넣었던 그물을 다시 배 위로 거두어 올리면서 부르기도 한다. 「그물 당기는 소리...
-
충청남도 서산시 부석면 간월도리에서 여성들이 굴을 따며 즐기는 놀이. 등바루놀이는 음력 3~4월에 날을 택해 여성들이 흥겹게 굴을 따며 일하는 형태의 놀이이다. 이를 ‘등빠루놀이’라고도 한다. 등바루의 어원은 ‘등불을 밝힌다.’ 혹은 ‘등불을 켜들고 마중 나온다.’는 의미로 해석하기도 하지만, 실제 등불을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등불과 관련된 어원은 근거가 미약하다. 등바...
-
충청남도 서산 지역에서 풍물을 치고 풍어놀이를 벌일 때 부르는 노동요. 「배치기」는 뱃고사나 풍어제를 지낼 때, 고기 잡으러 갈 때, 고기가 많이 잡힐 때, 만선(滿船)하여 돌아올 때, 정월 초사흗날 당맞이를 할 때 등 마을 사람들이 모여 흥겹게 놀면서 부르는 노래이다. 이를 「붕기 타령」이라고도 한다. 신명나는 가락에 풍물과 함께 어우러져 부르는데, 이 때문...
-
충청남도 서산시 부석면 간월도리 간월암(看月庵)에 있는 조선 후기 목조 보살 좌상. 서산 간월암 목조보살좌상(瑞山看月庵木造菩薩坐像)은 크기가 작은 편에 속하지만, 역사는 오래되어 간월암을 창건한 승려 무학(無學)[1327~1405]이 조성한 것이라고 알려져 있다. 서산 간월암 목조보살좌상의 뒤쪽에는 가섭존자(迦葉尊者)와 아난존자(阿難尊者), 그리고 4대 보살[...
-
충청남도 서산시 부석면 간월도리와 창리에 있는 방조제. 서산AB지구방조제는 국토의 확장과 간척 농지조성, 식량 증산 및 자급률 제고, 농산물 증산에 의한 수입 대체와 소득 증대로 국민 생활을 향상시키고 수자원을 확보할 목적으로 한 서산AB지구 간척사업의 일환으로 축조되었다. 서산AB지구 간척사업은 1970년대 중동에 나가 있던 (주)현대건설이 장비를...
-
충청남도 서산시 부석면 간월도리에서 쌀바위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쌀 나오는 구멍」은 무학대사(無學大師)가 간월도의 한 절에서 제자와 함께 생활할 때 절에 있던 쌀바위에 관한 이야기인데, 제자가 보다 많은 양식을 얻기 위해 매일 일정하게 나오는 쌀바위를 훼손했다는 과욕담이다. 1991년 서산문화원에서 간행한 『서산민속지』 하의 213쪽에 수록되어...
-
충청남도 서산 지역에 있는 어촌의 자연 마을 단위로 조직된 자주적 협동 조직. 어촌계는 어민의 이익을 도모할 목적으로 조직된 계이다. 서산시 일대에서 가로림만과 천수만에 접해 있는 대부분의 마을에는 어촌계가 조직되어 있다. 본래 ‘바다의 밭’이라 할 수 있는 갯벌과 어장의 관리는 예로부터 마을의 자치 관행에 따라 대동회에서 주관하는 것이 관례였다. 그러나 1970년대 이...
-
충청남도 서산시 부석면 간월도리와 강당리 및 서산 A·B지구에서 겨울을 나는 오리과의 철새. 큰기러기는 시베리아의 습지에서 봄에서 여름 기간 동안 나고, 9월경부터 기온이 내려가면서 남하하기 시작하여 우리나라를 찾아오는 겨울 철새이다. 가을부터 이듬해 봄까지 우리나라에 머무르는 큰기러기는 서산시 부석면에서는 9월부터 관찰되며, 10월 중순에서 11월 초순에는 최대 10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