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1007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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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尹石重童謠集 |
분야 | 역사/근현대 |
유형 | 문헌/단행본 |
지역 | 충청남도 서산시 |
시대 | 근대/일제 강점기 |
집필자 | 조도현 |
저자 생년 시기/일시 | 1911년 - 윤석중 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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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몰년 시기/일시 | 2003년 - 윤석중 졸 |
저술|창작|발표 시기/일시 | 1932년 - 『윤석중 동요집』창작 |
성격 | 동요집 |
작가 | 윤석중 |
[정의]
충청남도 서산에서 활동한 아동 문학가 윤석중(尹石重)이 지은 창작 동요집.
[개설]
윤석중은 방정환(方定煥)의 뒤를 이어 잡지 『어린이』의 주간을 맡았고, 1,200여 편의 동시를 지었다. 그중 800여 편이 동요로 작곡될 만큼 아동 문학계에 큰 획을 그은 인물이다. 그의 출생지는 본래 서울이지만, 1930년대 초부터 1961년까지 서산에 머물렀다. 『윤석중 동요집』은 1932년에 창작한 첫 동요집이다. 원래 40편이었으나 조선 총독부의 검열에 의해 삭제된 5편을 제외한 35편의 동요에 곡을 붙이고 편집하였는데, 오늘날에도 널리 애창되는 주옥같은 동요들이 이 동요집에 수록되어 있다.
[구성]
『윤석중 동요집』의 작곡은 윤극영 외 4명, 삽화는 이승만 외 3명이 맡았으며, 35편의 동요가 곡과 함께 실려 있다. 서문에 이광수의 「아기네 노래」와 주요한의 「동심과 창작성」이 있고 「우리가 크거들랑」, 「짝짝궁」 등이 5부로 나뉘어 실려 있다. 운율은 대부분의 동요가 7·5조의 음수율을 취하고 있으나, 4·4조, 6·5조, 8·5조 등 다양한 음수율을 시도한 동요도 보인다.
[내용]
1920년대의 동요들이 다른 문학 장르와 마찬가지로 어둡고 감상적인 색채를 띠었다면, 『윤석중 동요집』은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동심의 세계가 강조된 내용이 주를 이루었다.
[특징]
『윤석중 동요집』은 전반적으로 천진난만한 동심이 잘 나타나 있다. 긍정적이고 낙천적인 소재가 대부분이며, 향토적이고 재치 있는 표현과 감각으로 동심의 세계를 잘 구현하고 있는 것이 두드러진다.
[의의와 평가]
우리나라 최초의 창작 동요집으로 아동 문학과 아동 음악에 기여한 바가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