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69005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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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嚴慶膺 |
영어공식명칭 | Uhm Kyungeuung |
이칭/별칭 | 원례(元禮),학산(鶴山) |
분야 | 역사/전통 시대 |
유형 | 인물/문무 관인,인물/문인·학자 |
지역 | 경기도 시흥시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김창현 |
출생 시기/일시 | 1696년 - 엄경응 출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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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 시기/일시 | 1766년 - 엄경응 사로사 모임 활동 |
몰년 시기/일시 | 1784년 - 엄경응 사망 |
거주|이주지 | 거주지 - 경기도 시흥시 포동 |
성격 | 조선 후기 문장가 |
성별 | 남 |
본관 | 영월 |
[정의]
경기도 시흥시 포동 출신의 조선 후기 문장가.
[가계]
본관은 영월(寧越), 자는 원례(元禮), 호는 학산(鶴山). 엄경응(嚴慶膺)[1696~1784]의 증조할아버지는 영월군수 엄침(嚴忱), 할아버지는 엄항구(嚴恒耈), 아버지는 엄진(嚴縉)이고, 처는 정익천(鄭翊天)의 딸이다.
[활동 사항]
엄경응은 1766년(영조 42) 사로사(四老社)에 참여하여 활동하였다. 사로사는 18세기 안산 지역의 시사 모임으로 처음에는 안산의 4대 문장가로 평가되는 오헌(傲軒) 백상형(白尙瑩), 표암(豹庵) 강세황(姜世晃), 의암(蟻庵) 조중보(趙重普), 석가재(夕可齋) 이태길(李泰吉) 등 네 명이 결성한 모임이었다. 사로사 모임의 결성 시기는 알 수 없지만 1766년(영조 42) 시흥 포동 출신인 학산 엄경응과 현재(弦齋) 최창헌(崔昌憲)이 참여하여 회원이 여섯 명으로 늘어나게 되었다.
[학문과 저술]
사로사의 일원으로 활동하던시기의 시가 전한다. 당시 백상형의 시에 회원들이 차운하여 각각 시 한 편씩 지었는데, 엄경응의 시를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좌중의 여러 노인 모두 명사들인데[좌중제노총명류(坐中諸老摠名流)]
나를 이끌어 은근히 저녁 누대에 오르네[인아은근상석루(引我殷勤上夕樓)]
다시 여러 노인들과 약속하니[갱여군여신약속(更與群與申約束)]
집집마다 차례대로 청유를 이어가자고[가가차제계자유(家家次第繼玆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