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후기 순창 출신의 의병. 본관 김해(金海). 자는 준영(俊永), 호는 지지당(知止堂), 초명은 김춘세(金春世). 증조할아버지는 문민공(文愍公) 김일손(金馹孫), 아버지는 김장(金將)이다. 아들은 효자 김산경(金汕慶)이다. 김치세(金致世)[1563~1597]는 1563년(명종 18) 순창군 풍산면에서 출생하였다. 조헌(趙憲)의 문인으로서 1590년(선조 23)에 음직...
전라북도 순창군 순창읍 남계리에서 각시숲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꽃가마도 멈추게 한 각시의 원혼」은 엄동설한에 시집을 가다 얼어 죽은 각시의 원혼이 꽃가마를 멈추게 했고, 해마다 나타나는 각시귀신을 위로하기 위해 마을 사람들이 가마 모양의 각시탑을 만들고 제를 올려 원혼을 위로했다는 해원담이자 석탑 유래담이다. 1998년 2월 순창 문화원에서 간행...
전라북도 순창군 금과면 내동리 연화 마을에 있는 판소리 명창 장판개의 생가 터. 현재까지 발굴 조사가 전혀 이루어지지 않았다. 1. 안내판조차 없는 생가 근대의 대명창 장판개(張判介)[1885~1937]의 소리 고향이자 판소리 교육 공간이었던 전라북도 순창군 금과면 연화리 삿갓데 마을[현 내동리 연화 마을]의 일대는 과거의 명성은 찾을 수 없이 훼손되고 흔적조차 사라지고...
강이식을 시조로 하고 강업걸, 강진(姜震) 등을 입향조로 하는 전라북도 순창군 세거 성씨. 진주 강씨(晋州姜氏)는 고구려 때 용장 강이식(姜以式)을 시조로 세계를 이어 오고 있다. 순창 지역 진주 강씨는 상암(商岩) 강업걸(姜業傑)이 풍산면 상촌리에 들어와 정착하였고, 동암(東菴)강진 이 전라남도 영광에서 순창 설씨의 서랑이 되어 순창 금과면으로 들어와 그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