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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5900362
한자 月谷里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전라북도 순창군 팔덕면 월곡리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이서영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개설 시기/일시 1914년 - 전라북도 순창군 팔덕면 월곡리 개설
법정리 전라북도 순창군 팔덕면 월곡리 지도보기
성격 법정리
면적 4.63㎢
가구수 90가구
인구[남/여] 171명[남 94명/여 77명]

[정의]

전라북도 순창군 팔덕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 유래]

월곡리(月谷里)는 원래 뒷산 천룡산이 달과 같이 생겼다 하여 다리실이라고 하였다고 전해 오나, 마을 지형이 예쁜 처녀가 방 안에 단정히 앉아 있는 형상인 야월랑실형(夜月娘室形)에서 나온 이름이라는 설도 있다. 그리고 마을 형국이 반달과 같고, 또한 뒷산의 모양이 달을 그리워하는 토끼의 형상이라 하여 달실이라 불리다가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월곡으로 바뀌었다.

[형성 및 변천]

삼박실, 설고개, 중등재, 가잠메, 광성리, 통몰 등에서 살던 사람들이 임진왜란 후 월곡 마을[다리실 마을]에 모여 대취락을 이룬 것으로 추정된다. 팔등방에 속하였다가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월곡리로 개칭되었고, 1985년 행정 분리 시 외월리와 내월리로 분리되었다.

[자연 환경]

무이산의 영맥이 동북으로 도장골과 왕자봉을 거쳐 동남으로 박환하여 낙맥하다가 천룡산이 기봉하여 현무로 삼고 남향으로 돌아앉은 마을이 팔덕면에서 제일 큰 대촌이었다. 이 마을은 동쪽에는 제왕 고개를 경계로 광암리 앞의 순창-정읍선 도로[지방도 729호선]과 연결되고, 서쪽으로는 청계를 거쳐 순창-복흥선[지방도 792호선]에 연결된다.

남쪽은 가잠산을 안산으로 순창읍 순화리구룡리와 경계하고 가잠산 밑 인가가 산재한다. 서쪽은 넓은 들판이 펼쳐진 곡창 지대로 1993년 경지 정리가 완성되어 도장굴 저수지와 설개 저수지의 수량으로 중등제를 경계한 청계리와 함께 경작하고 있다. 제왕 고개에서 월곡리 앞을 거쳐 청계 월성리 앞으로 숙거리의 지방도 792호선과 연접한데, 이 길은 서해안 소금 짐과 생선인 조기 짐을 주로 날랐다고 한다. 남북으로 설고개를 거쳐 마을 앞을 지나 도장골을 거쳐 구림 산광사제를 넘으면 김제 평야 쌀 식량의 거래 통행로였다.

팔덕면의 북서부는 강천산(剛泉山)[584m]을 중심으로 300~500m 높이의 호남정맥 남동부를 차지하는 강천산 군립 공원이며, 여기서 섬진강의 지류인 경천천(鏡川川)이 발원하여 순창읍으로 흐르고 있다. 면의 남동부는 편마상 화강암을 기반으로 하여 높이 150m 미만의 평야가 전개되고 있다.

팔덕면의 기후는 평균 13.1℃, 평균 강우량은 1,420㎜이다. 서북이 중첩되고 동쪽에 금산, 남쪽에 아미산이 있어 장풍국(藏風局)으로 온난 화풍하며 재해가 적은 지역이다. 물은 원통산광암리 주곡[배실]만 순창읍 복실리로 흐르고 팔덕면 전체 물이 다른 면에서 들어오는 물 한 점 없이 구룡리로 한데 모여 순창읍 백산리로 흘러 경천을 이룬다. 지세는 서북방에 광덕산과 강천선을 거쳐 무이산의 중첩으로 산이 높고 동남은 낮은 평야로 서출동류수(西出東流水)의 지세이다.

[현황]

2021년 12월 31일 현재 월곡리의 면적은 4.63㎢이고, 인구는 90가구, 171명으로 남자가 94명, 여자가 77명이다. 원통산에서 발원한 모든 물이 마을 중심을 거쳐 서남쪽으로 흘러가고 제왕 고개에서 발원한 물과 청계 무이산에서 발원한 모든 물이 큰다리목에서 합수하여 남으로 흐른다. 마을 가운데로 흐르는 물을 경계로 북쪽은 내월리, 남쪽은 외월리라 한다. 하천 공사를 하기 전에는 홍수 때마다 농경지 침수가 잦았다. 새마을 사업을 하면서 하천을 넓혔으며, 1996년 마을 회관을 신축하였다.

마을 동남쪽 설고개 저수지 안에 순창군 쓰레기 매립장을 설치하여 1992년부터 사용하여 왔으며, 2020년 사용 종료될 예정이다. 순창군은 생활 쓰레기 매립 시설의 사전 확보로 쓰레기의 안정적 처리를 위해 예산 20억 5000만 원[국비 15억 원, 도비 1억 5000만 원, 군비 4억 원]을 투입해 팔덕면 월곡리 기존 매립장 내에 6,000㎡ 규모의 쓰레기 위생 매립장을 친환경적으로 추가 조성하였다. 특히 기존 관리사를 현대식 관리사로 개·보수하고 휴게실과 샤워실, 사무실, 탕비실 등을 설치하여 혐오 시설 이미지 탈피에 신경 썼다. 또 음식물 처리 시설을 기존 3톤에서 5톤으로 보강하고 92㎡ 규모의 관리사를 158㎡로 개·보수한 데 이어 130m의 매립 시설 개수로도 설치해 우기 시 빗물이 매립장으로 유입되는 것을 차단하였다. 주로 벼농사를 짓고 있으며, 꾸지뽕나무로 소득을 올리고 있다.

[참고문헌]
[수정이력]
콘텐츠 수정이력
수정일 제목 내용
2022.10.04 현행화 [상세정보] 가구수, 인구 변경
2022.09.29 현행화 [현황] 인구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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