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순천시 왕지동에 있는 광주지방법원 산하 순천지원. 1948년 5월 4일 「군정법령」 제192호로 제정되고 1948년 6월 1일부터 시행된 「법원조직법」에 의해 사법권과 행정권이 동등한 지위를 구축하였다. 1948년 7월 17일 대한민국 「헌법」이 제정되고 1949년 9월 26일 법률 제51호 「법원조직법」 실시 및 그 후에 제정된 여러 실정법과 절차법의 시행으로...
1876년부터 1970년 이전까지 전라남도 순천 지역에 세워진 건물. 순천은 전라남도 동부 지역의 군사·행정·문화의 중심지이자 교통·지리적 요충지인 조선인의 전통적 주거지에 일제강점기 일본인 거주지가 침투하여 형성되는 근대 도시 역사를 지닌 도시 가운데 하나이다. 한국 도시들의 위상이 설정된 개항기 이후 당시 도시들의 근대 도시화 특성으로 대변되는 성벽 철거,...
일제강점기 순천 지역의 3.1운동을 주도한 독립운동가. 박항래(朴恒來)[1861~1919]는 광주지방법원 순천지청 판결문에 의하면 재산이 없어 생활이 매우 곤궁한 양반이었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직접 농사를 짓는 농민이기도 했다. 한편, 유생으로서 그 성품이 곧고 시류에 영합하지 않는 인물임을 판결문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그러던 중 일제의 총독 통치에 대한 강한 불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