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76002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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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東松里 |
영어공식명칭 | Dongsong-ri |
영어음역 | Dongsong-ri |
영어공식명칭 | Dongsong-ri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전라남도 순천시 별량면 동송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정성민 |
[정의]
전라남도 순천시 별량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 유래]
동송리 명칭은 동막마을과 신송마을·송천마을에서 유래했다. 동막(東幕)마을은 ‘새로운 삶터’ 즉 ‘새 막터’를 한자로 쓰면서 ‘새’를 날이 새다는 의미로 동(東)자를 취하고 ‘막’자는 장막 막(幕)자를 더해 ‘동막’이라 했다. 신송(新松)마을은 소나무가 많아 ‘아랫솔내’, ‘아래소래’라 하다가 ‘신송(新松)’이라 했다. 송천(松川)마을은 원래 이름은 윗솔안, 웃솔내의 발음상 표현인 ‘웃소래’라고 했다. 윗솔안은 소나무 숲에 둘러싸인 마을을 뜻하는 솔천으로 바꿨다가 한자명인 ‘송천’이라 한 것이다. 마을이 커지면서 윗솔내[송천]와 아래솔내[신송]로 나뉘게 되었고 다시 북편과 남편으로 나뉘게 되었다.
[형성 및 변천]
동송리는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동막리·신송리·송천리·회룡리·장기리 일부를 합쳐 개설했다.
1949년 전라남도 순천시와 전라남도 승주군이 분리되면서 승주군 별량면 동송리가 되었다. 1995년 도농통합 정책에 의해 순천시와 승주군이 통합되면서 전라남도 순천시 별량면 동송리가 되었다.
[자연환경]
동송리는 동쪽으로 첨산[295m]의 능선이 북쪽에서 남쪽으로 이어져 있다. 서쪽으로 송천마을이 있고, 동막마을은 작은 첨산[180m] 남쪽에 자리 잡고 있으며 송천마을과 동막마을 사이로 신송마을이 있다. 하천은 봉림제에서 흘러 내려오는 물과 대룡저수지 물이 중앙배수로를 따라 마을 앞 서쪽들을 적시고 있다. 서쪽으로 원창천이 흐르며, 동승들이 넓게 펼쳐있다.
[현황]
동송리 면적은 5.7㎢로 별량면 관내에서 죽산리에 이어 12번째이며, 2019년 8월 31일 기준으로 인구는 201가구, 408명[남 209명, 여 199명]이다. 동송리에 속한 자연마을로는 동막마을·신송마을·북편마을·남편마을 등이 있다.
동송리는 전라남도 순천시 별량면에 있는 경전선 철도역인 원창역을 서남 간에 두고 남북으로 이어져 있어 과거에는 대중교통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했다. 별량면 봉림리에 있는 원창역은 1930년 보통역으로 영업을 개시했으며, 2007년 폐역했다. 별량면 동송리에 있는 원창역사는 1930년대 지어진 역사로, 2004년 12월 31일 등록문화재 제128호 순천 구 원창역사로 지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