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남도 순천시 해룡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 유래]

복성리(福星里) 명칭은 마을이 천극성(天極星)이라는 별자리 모양같이 생겼다고 붙여졌다.

[형성 및 변천]

복성리는 1914년 행정구역을 개편할 때 용두면 복성리·상비리·매봉리·평화리와 해촌면 주영리 및 광양군 인덕면 동지리 일부를 합쳐 복성리라 하였다.

1949년 전라남도 순천시와 전라남도 승주군이 분리되면서 승주군 해룡면 복성리가 되었다. 1987년 전라남도 승주군 해룡면 복성리 주령마을이 전라남도 광양시 광양읍 덕례리 주령마을로 편입되었다. 1995년 도농통합 정책에 의해 순천시와 승주군이 통합되면서 전라남도 순천시 해룡면 복성리가 되었다. 한편, 복성리에 속해 있던 순천 성가롤로병원 주변이 순천시 조례동으로 편입되었다.

[자연환경]

복성리는 전라남도 순천시와 전라남도 광양시의 행정 경계인 웅방산[315m] 산줄기가 야트막한 야산(野山)을 이루며 여수반도로 이어지는 산자락에 있다. 복성리는 옛날부터 피난지로 알려질 만큼 야트막한 산들이 겹으로 이어져 마을을 쉽게 찾기 힘든 곳이다.

[현황]

복성리 면적은 2.58㎢이며, 2019년 8월 31일 기준으로 인구는 142가구, 307명[남 148명, 여 159명]이다. 복성리(福星里)는 복성마을·매가마을·상비마을·비래마을 등 4개 자연마을로 구성되어 있다.

전라남도 순천시 해룡면 복성리 주변 지역은 현재 신시가지로 개발되었으며, 배후산지인 왕의산과 천극산은 시민들의 산행 코스로 애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