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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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금강송면 광회리에서 근남면 수산리까지 연결되는 국도. 국도 36호선은 충청남도 대천에서 영주~봉화~울진을 연결하는 국도로 대천~울진선이라고 한다. 울진군을 동서로 관통하는 국도 36호선의 울진군 기점은 금강송면 광회리이고 종점은 근남면 수산리이다. 울진군 근남면, 울진읍, 금강송면을 지나 봉화군 소천면으로 연결된다. 국도 36호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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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북면 나곡리에 있는 해수욕장. 울진군 북면 나곡리는 경상북도의 가장 북쪽에 위치하여 강원도와 인접해 있으며, 따라서 주민들의 말투에도 경상도와 강원도 말이 섞여 있다. 울진의 특산물인 울진고포미역을 말리는 풍경을 볼 수 있는 조용한 어촌 마을이다. 나곡해수욕장은 1991년 해수욕장으로 지정되어 매년 7월 중순에서 8월 말까지 개장하고 있다. 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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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살에 시집와서 나이 마흔에 남편을 잃었다. 가정에 별반 도움이 되지 않았지만 남편이 잃고 나니 그 빈자리가 크게 다가온다. 그리고 당장 먹고 살길이 또 막막해질 때 할 수 없이 다시 거리로 나갔다. 당시 생필품으로 팔리던 사카린, 성냥, 술약, 비누, 실 같은 물건을 사서 가까운 범상골, 섭실, 화성리를 돌아다니며 팔기 시작하였다. 장사가 되지 않아 고기장사를 따라다니면서 죽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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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울진읍 대흥리 불영사 계곡에 있는 바위. 노적바위의 지명은 특별히 전래되는 내용은 없으나, 바위의 생김새가 곡식을 쌓아둔 노적가리와 같은 형태인 점에서 비롯된 것으로 추정된다. 노적바위는 불영계곡 내 불영사와 신계사 중간에 있는 바위이다. 불영계곡의 출발점은 왕피천에서 시작된다. 건잠교에서 금강송면 삼근리에 이르는 18㎞ 구간을 불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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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에서 사람·차 등이 다닐 수 있도록 만들어 놓은 비교적 넓은 길. 울진군은 경상북도 최동북단에 위치하고 있으며 북쪽은 강원도 삼척시 원덕읍에 접하여 갈령산이 경계가 되고, 서쪽은 봉화군 소천면에 접하여 낙동강 조항천이 경계가 된다. 서남쪽은 영양군 수비면과 일월면에 접하여 일월산맥과 고초령 백암산으로 경계가 되고, 남쪽은 영덕군 병곡면에 접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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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근남면 산포4리에 있는 해수욕장. 백사장의 길이는 약 450m 정도이며, 규사 성분으로 이루어져 있다. 시설로는 전망대, 화장실 3개, 급수대, 샤워장 1개, 식당, 매점과 차량 500대를 수용할 수 있는 주차장을 갖추고 있다. 숙박 시설로는 콘도형 민박이나 인근 민박집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망양정해수욕장은 1985년 해수욕장으로 처음 개장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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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쪽이 백두대간의 산맥으로 가로막힌 울진에서 서울로 가기 위한 길은 남쪽과 북쪽 해안도로를 따라 연결된 도로를 통해서이다. 서쪽으로는 굽이굽이 산길을 넘어야 하는데, 열두 개나 되는 산길을 넘어 봉화를 거쳐 서울로 향하는 그 길이 바로 십이령이다. 십이령은 울진을 동서 방향으로 연결하는 도로로 그 출발지점은 울진, 죽변, 흥부에서 각각 시작된다. 출발 지점에 따라 약간의 차이를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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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금강송면 하원리 천축산에 651년 의상대사가 창건한 대한불교조계종 제11교구 본사 불국사의 말사. 불영사는 울진군 관내에서 가장 크고 유래가 깊을 뿐만 아니라 문화재가 많아서 사람들에게 널리 알려져 있는 대표적인 사찰이다. 651년(진덕여왕 5)에 의상대사가 백암산 아래 단하동(丹霞洞)과 해봉(海峰)에 올라가서 북쪽을 보니 서역의 천축(天竺)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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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송이 주산지는 태백산맥과 소백산맥을 중심으로 경북 울진, 영주, 봉화 지방과 강원도 강릉, 영양 지방이다. 특히 울진군은 화강암과 고운 토질(마사토라 불린다)과 청정 동해 바다의 깨끗한 공기가 잘 융화되어 더 없이 향기롭고 좋은 양질의 송이를 생산한다. 타 지역의 생산된 송이에 비해 울진송이는 표피가 두껍고 단단하며 특유의 향이 진할 뿐만 아니라 신선도가 오랫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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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근남면 수산리에 있는 성황신을 모신 신당. 수산리 수산 성황당은 마을 서남쪽의 밭 끝자락에 있으며, 왕피천을 따라 영주 방면으로 이어진 국도 36호선에 인접해 있다. 수산리 수산 성황당은 단칸 규모의 팔작지붕 골슬레이트로 조성되어 있으며, 주변에는 방형으로 돌담을 둘렀다. 내부에는 출입문에서 보아 정면에 ‘성황지신위(城皇之神位)’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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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 지역에 있었던 조선시대의 역과 원. 서울에 있는 중앙관서에서 지방 시찰 또는 지방에서 중앙과의 행정 연락을 위한 교통 통신과 그 밖에 기찰사무(譏察事務)를 관장하는 지방분장소에는 역(驛)이 있었다. 이러한 역원제도는 487년(신라 소지왕 9)에 이미 설치되어 있었으며, 고려 초 1079년(성종 2) 6월 역의 대소에 따라 역전(驛田)을 지급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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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금강송면 왕피리에 있는 통일신라시대 토석 혼축 산성지. 신라 경순왕(敬順王)이 고려에 항복하자 태자는 부왕에게 그 불가함을 역설했으나 불가항력으로 천년사직이 고려로 넘어갔다. 태자는 마의(麻衣)를 입고 모후(母后) 송씨(宋氏)와 함께 왕피리로 와 있다가 모후는 이곳에서 작고했으며, 태자는 금강산으로 들어갔다고 한다. 그후 고려 31대 공민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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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금강송면 하원리부터 근남면 행곡리까지 불영사(佛影寺)를 중심으로 한 계곡. 불영사 계곡 일원은 1979년 12월 명승 제6호, 1983년 10월 군립공원으로 각각 지정되었다. 산태극수태극형(山太極水太極形)에 자리잡은 불영사와 함께 신비한 전설을 간직하고 있으며, 계곡과 주변이 조화를 이루어 계절 따라 특이한 경관을 이룬다. 계곡을 따라가면 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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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기 전반 서울에서 봉화에 이르는 길이 간선도로로 승격되어 7대로가 형성되면서 울진군 북면에서 봉화를 연결하는 교통로인 십이령 길이 동서를 연결하는 대표 도로가 되었다. 울진의 흥부장·읍내장·봉화의 내성장 등 장시가 열리면서 이들 장시가 십이령 길을 통해 연결되었다. 십이령을 넘나들며 울진과 봉화 지역의 장시를 장악하였던 보부상이 일제강점기에 접어들면서 퇴조하자 그 역할을 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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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에서 이루어지는 각종 문화 행사. 경상북도 울진군에서 이루어지는 축제에는 울진대게축제, 울진송이축제, 백암온천축제, 성류문화제, 평해 남대천 단오제, 해맞이 행사가 있다. 2008년 경상북도 축제 현황을 살펴보면, 포항 2개, 경주 1개, 김천 1개, 안동 5개, 구미 1개, 영주 4개, 영천 2개, 상주 1개, 문경 3개, 경산 2개, 군위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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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근남면 노음리에 있는 KT&G 산하 울진 지역 지점. 울산군 지역에서 담배, 인삼 제품, 건강보조 식품, 의약품의 제조·판매를 통해 기업의 이익을 꾀하는 데 있다. KT&G는 1899년 8월 궁내성 내장원에 삼정과를 설치한 것에서 출발하였다. 1948년 11월 재무부에 전매국을 설치하였고, 1952년 전매청으로 개편한 이래, 19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