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80017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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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金音里 |
영어음역 | Geumeum-ri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경상북도 울진군 후포면 금음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기봉 |
[정의]
경상북도 울진군 후포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유래]
1914년 4월 1일 군·면 폐합에 따라 울진군 평해면에 편입될 때 금곡동·만산동·야음동·지경동을 병합하였는데, 금곡동과 야음동에서 이름을 따서 금음리라 하였다.
[형성 및 변천]
1275년(충렬왕 1) 평해군 남면(南面) 야음리(也音里)가 되었고, 1914년 4월 1일 울진군 평해면 금음리가 되었다. 1944년 금음리를 금음1리, 금음2리, 금음3리, 금음4리 등 네 개의 행정리로 나누었으며, 1953년 1월 19일 평해면 후포출장소 관할이 되었다. 1980년 12월 1일 평해면이 읍(邑)으로 승격함에 따라 평해읍 후포출장소 금음리가 되었으며, 1986년 3월 27일 후포출장소가 면(面)으로 승격함에 따라 후포면 금음리가 되었다.
[자연환경]
금음1리는 동쪽으로 삼율4리, 남쪽으로 금음3리와 닿아 있고, 서북쪽은 산지이다. 금음2리는 사방이 산지로, 마룡산(馬龍山) 기슭에 만산(萬山), 그 아래에 곧은골 등의 자연마을이 있다. 금음3리는 국도 7호선 도로변에 동향으로 자리 잡고 있다. 동북쪽으로 금음1리, 서쪽으로 암산(岩山)과 닿아 있으며, 남쪽은 동해이다. 금음4리는 북쪽으로 깎아 세운 듯한 산이 있고, 동쪽은 동해에 닿아 있다. 서쪽은 영덕군 병곡면 금곡동과 닿아 있다.
[현황]
2015년 12월 31일 현재 총 347세대에 712명(남자 368명, 여자 344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금음1리는 석골, 금음2리는 만산과 곧은골, 금음3리는 여쉼, 금음4리는 지경 등의 자연마을 이름으로 불린다. 영덕군과 맞닿은 금음리는 산지의 비율이 높아 취락의 발달은 미미하다. 해안을 지나가는 국도 변 가파른 산 아래에 비교적 소규모 어촌 마을이 흩어져 있으며, 죽변면 봉평리와 같이 삼율리로 이어지는 국도 변 해안에는 횟집이 밀집되어 있다.
2007년 강화되는 해양오염방지법에 대처하고, 음식물 쓰레기를 안정적으로 처리하기 위하여 후포면 금음리 456-3번지[반소골길 100]에 있는 음식물자원화시설 터에 총 사업비 7억 5000만 원의 예산을 들여 폐수 처리 시설을 완공하였다. 2008년 2월 후포태양광발전(주)에서 추진 중인 ‘후포 태양광 발전소’ 조성 터에 대한 문화재 지표 조사 결과 사업 예정지 북서쪽 구릉 일대에서 청동기시대의 무문토기 조각과 고려시대에서 조선시대의 것으로 추정되는 경질토기 조각이 발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