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울진군 북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유래]

당거리 아래쪽에 있어 아릿당 또는 하당이라 하였다가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중원당동, 당가동 일부 지역을 병합하여 하당리라 하였다.

[형성 및 변천]

1700년경에 성황당을 많이 세우면서 마을 이름을 당가리(塘街里)라 하였다. 울진군 원북면에 속하였다가 1916년 3월 1일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중원당동, 당가동 일부 지역을 병합하여 하당리라 하고 울진군 북면에 편입하였다.

[자연환경]

동쪽은 개머리산과 원당(元塘) 말래에서 내려오는 물이 합하여 울진 남대천으로 흘러들고 정림3리와 닿아 있으며, 서쪽은 악구산(岳丘山)과 구산들을 지나 두천1리와 닿아 있다. 남쪽에 나그네재와 구석들, 북쪽에는 원당에서 물이 흘러드는 수구(水口)와 섬바우들·세들·중평(中坪)이 있다.

[현황]

2015년 12월 31일 현재 총 87세대에 157명(남자 78명, 여자 79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구수곡 계곡 일대를 배경으로 한 산악 휴양 관광지이며 북면 서북부 지역의 행정 중심지이다. 울진 남대천의 상류인 두천천 계곡 주변으로 취락이 흩어져 있으며 북면의 다른 산간 마을에 비해 울진읍 중심지 접근이 양호하다. 부구초등학교 삼당분교장, 하당보건진료소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