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8004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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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觀潤亭址 |
영어의미역 | Gwangyunjeong Pavilion Site |
분야 | 생활·민속/생활 |
유형 | 유적/터 |
지역 | 경상북도 울진군 온정면 금천리 |
시대 | 조선/조선 |
집필자 | 정상수 |
성격 | 정자 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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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지 주소 | 경상북도 울진군 온정면 금천리 |
[정의]
경상북도 울진군 온정면 금천리에 있는 조선시대의 정자 터.
[개설]
정(亭)은 보통 정자(亭子)라고 부르며, 산수의 좋은 경치를 감상하며 놀이를 하기 위해 건립된 작은 집을 통칭한다. 정자는 층수에 따라 누정, 누각, 층루 등으로 구분된다.
[위치]
관윤정은 경상북도 울진군 온정면 금천리의 산수가 수려한 계곡 위에 위치하고 있었다고 한다. 현재 관윤정은 남아 있지 않으며, 관윤정이 있었던 자리라는 얘기만 전해져 내려온다.
[현황]
좌승지(左承旨)로 증직(贈職)된 구암 황숙이 학문을 연마하고 벗들과 사귀며 잔치를 벌인 곳이라고 전한다. 세월이 흐른 지금은 흔적도 찾기 어려운 형편이며, 충백(忠伯) 김세정(金世鼎)의 「관윤정(觀潤亭)」이라는 시가 전해지기에 과거의 풍모를 회상할 수 있을 뿐이다.
시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기린산 아래로 높은 대가 있으니/ 대 아래로 맑은 물이 굽이굽이 흐르네./ 어느 해에 이 깨끗한 땅을 잡았던고/ 이 뜰에서 뒷날 염매를 지었다네./ 이 사이에서 어찌 대 이름만 남으리요/ 그 위로 아울러 후진도 지도했다네./ 구름 사이에 드높이 누워 마음껏 즐김이여/ 응당 한잔 막걸리 잔에 웃었으리.(麒麟山下有高臺 臺下淸流曲曲來 卜地何年貞素履 揚庭他日作鹽梅 此間奚但名皐在 其上兼有講帳開 高臥雲中能取適 酌深應笑□膠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