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울진군 울진읍 읍내리에 있는 남부지방산림청 소속 울진국유림관리소.

[개설]

산림청은 산림의 주인에 따라 크게 사유림과 국유림으로 나누어 그에 알맞은 정책을 펼쳐나간다. 산림청이 국민으로부터 그 관리를 위임받은 국유림에 대해서는 전국 다섯 개의 지방산림청인 중부지방산림청·북부지방산림청·동부지방산림청·서부지방산림청·남부지방산림청을 통하여 직접 경영하고 있다. 그중 울진 지역은 남부지방산림청 울진국유림관리소에 속해 있다.

[설립목적]

남부지방산림청 울진국유림관리소는 울진 지역 산림의 다양한 기능을 증진하고 임업의 발전을 도모함으로써 국민의 삶의 질 향상과 국민 경제의 건전한 발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변천]

1967년 8월 28일 이전 강릉영림서 울진관리소로 있다가 같은 해 8월 29일 안동영림서 울진관리소로 소속이 변경되었다. 1987년 12월 5일 남부영림서 영덕관리소 울진출장소로 소속이 변경되었으며, 1991년 5월 31일 안동영림서 울진관리소로 소속이 변경되었다가 1996년 1월 1일 남부지방산림관리청 산하 울진국유림관리소로 조직이 개편되었다. 2006년 남부지방산림관리청이 남부지방산림청으로 개칭됨에 따라 남부지방산림청 울진국유림관리소가 되었다.

[주요사업과 업무]

남부지방산림청 울진국유림관리소는 울진 지역의 국유림 경영을 통하여 현재와 미래 세대를 위하여 지속 가능한 산림 자원을 육성하고,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산림의 경제적·사회적 가치를 증진한다. 생태계의 건강성 증진을 위하여 과학적인 산림보호 체계를 확립하고, 국토의 합리적인 이용을 위하여 산지 보전과 개발의 균형성을 제고한다. 이를 위하여 첫째, 국유림의 효율적 관리, 둘째, 국유 임산 자원의 보호·육성, 셋째, 선진 임업 기술에 의한 국유림 경영 개선, 넷째, 국유림의 공익 기능 증진 등을 담당하고 있다.

[활동사항]

산불 방지를 위해서 무인감시시스템 운영 및 산불조심 깃발 등 각종 홍보물을 설치하고, 산불 감시 요원, 공익 요원 등 160명을 배치하여 예방 활동 및 조기 발견토록 하고 있으며, 산불 취약지 56개소에 입산 통제 구역 지정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하여 남부지방산림청 울진국유림관리소는 2004년 경상북도 우수상, 2005년 경상북도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다.

산림 생태계의 건강성을 유지하고 산림 자원의 손실 방지를 위해서 산림 병해충의 조기 발견과 적기 방제에 주력하여 1985년부터 24,052㏊에 달하는 산림에 산림 병해충 방제사업을 실시하였다. 기타활동으로 단기 임산물로서 고소득을 창출하는 송이 증산에 노력하고 있으며, 산림 유전자원 보호 및 보호수 관리, 산림사고 예방, 야생동식물 보호 등의 활동도 추진하고 있다.

[현황]

남부지방산림청 울진국유림관리소에서는 1973년부터 치산녹화 사업을 추진하여 2003~2005년간 총 조림 면적 65㏊, 금강송 육성림 면적 200㏊의 실적을 올렸다. 1, 2차 치산녹화 사업의 성공적 추진 후 가치 있고 건전한 숲이 되도록 2003~2005년간 총 6,013㏊ 면적에 숲다운 숲 가꾸기를 실시하였다.

임업 생산력을 향상시키고, 산불 예방 등 산림 보호를 위한 임도 시설은 1984년부터 개설하기 시작하여 2005년 60.15㎞를 신설하였다. 산림 재해를 예방하고, 황폐지 복구로 산림의 공익적, 경제적 기능을 증진시키기 위한 사방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 2003~2005년간 사방댐 5개소, 다목적 산림댐 1개소, 댐 준설 6개소, 야계 2㎞, 비료주기 55㏊를 추진하였다.

남부지방산림청 울진국유림관리소의 관할 구역은 울진군의 2개 읍, 8개 면, 80개 리이며, 48,877㏊의 면적을 관리하고 있다. 산림 축적은 9,490㎥이며, 평균 축적은 194㎥이다. 조직은 서무계·보호관리계·경영토목계·자원조성계·문화휴양계 등 5개 팀으로 이루어져 있다. 2011년 현재 관리소장을 비롯하여 23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